6/2 헤드라인 뉴스


1.파산보호를 신청한 제너럴 모터스, GM이 허머 브랜드에 대한 매각이 사실상 이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GM은 캐딜락과 세블레이, 뷰익 등 3개 우량 브랜드를 제외하고는 모두 매각한다는 방침입니다.

2.GM과 크라이슬러사가 파산보호를 신청함에 따라 빅3 가운데 유일하게 남은 포드사가 얼마나 이익을 실현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포드사는 생산량을 늘리는 공격적인 경영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3.대서양 상공에서 실종된 에어프랑스 여객기에 한국인 승객 1명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브라질 공군은 사고 여객기로 보이는 잔해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4.라디오코리아가 창사 20주년 기념으로 한나라 당 홍준표 의원 초청 특별강연회를 주최합니다. 재외국민참정권 문제와 세계 한민족 네트워킹 필요성에 대한 열린 대화를 나눌 예정입니다.

5.23대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된 남문기 당선자가 재외동포 위상화를 차기 미주총연의 핵심과제로 내세웠습니다. 한국정부의 미온적인 재외동포정책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6.LA 한인타운 내 한미은행 윌셔 지점에서 어제 강도 사건이 발생해 수천 달러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CCTV에 잡힌 용의자의 모습을 토대로 검거작업에 나섰습니다.

7.LA카운티가 주택 소유주들에게 대폭 낮아진 재산세 조정 통지서를 발송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달 안으로 재조정된 재산세가 통지됩니다.

8.LA 카운티에서 신종 플루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지난 달 말 호흡기 질환을 앓아왔던 중년 여성이 숨졌고 조사결과 신종 플루가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9.북한이 강원도에서 중거리 미사일 서너 기를 발사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군은 북한의 지하군사 시설을 폭파시키는 무기를 도입키로 했습니다.

10.한국의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2차 핵실험 직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3남인 김정운을 후계자로 결정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이를 공식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1.미국은 북한의 핵 실험과 미사일 위협에 대해 동맹국들과 함께 포괄적인 대응 전략 마련에 나섰습니다. 한국을 방문한 스타인버그 국무부 부장관은 강력하고 통일된 대응을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12.미국 내 체류시한 위반자들을 포착하기 위한 새로운 출국통제 시스템이 시범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애틀란타와 디트로이트 국제공항에서 출국 외국인들에 대한 지문 등 생체정보를 채취하며 내년 중 미국 내 모든 공항에서 확대 실시됩니다.

13.천신일 세중나모 여행사 회장에게 조세포탈 혐의 등으로 청구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14.서울대학교 교수 100여명이 한국의 민주주의가 더 이상 나빠질 수 없도록 후퇴가 심각하다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명박 정부의 정책기조 전환을 요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