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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도시 ‘관광객 잡아라’

한국일보 0 6312 0 0

코로나도시 ‘관광객 잡아라’

경기침체 극복 홍보·이벤트
 
샌디에고 코로나도시 상공회의소는 침체된 경기 여파를 파타하기 위한 일환으로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주민을 겨냥한 공격적인 마케팅 계획을 펼친다.

코로나도시는 10년 전 관광홍보 예산을 40% 삭감한 바 있으나 올 휴가계획에 알맞은 안내와 각종 이벤트에 관한 홍보를 재개하기로 했다.

태드 샐런 상공회의소 회장은 “정확한 통계를 제시할 수는 없지만 불경기 로 얼마나 힘든지는 알고 있다”고 말하고 “SD 지역 관광객 관련 호텔사업이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덧붙였다.

시위원회는 상공회의소가 제시한 3만5,000달러의 지원요청금 중 3만달러를 지원하기로 합의하고 비즈니스 업체들로부터 거둬들이는 세금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에 사용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2007년도에 4만2,000명의 관광객이 코로나도를 방문했으나 2008년도에는 5만8,900명으로 늘어났으며 이 수치는 2009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시위원회와 상공회소가 추진하고 있는 관광홍보 정책이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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