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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성 칼럼...불임 이야기

황윤성 0 7559 0 0
불임 이야기 고등학교 학생회장을 하고 대학교에서 과대표를 지낸 후배의 이야기입니다. 그가 초등학교시절 부모님께 자기가 어떻게 태어나는지를 물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왕성한 활동가인 어머니가 조용한 성격의 아버지를 보면서 하시는 말씀이 “씨도 중요하지만 밭이 더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더랍니다. 그 때는 그것이 무슨 뜻인지 몰랐다고 합니다. 그 후배의 어머니 말씀은 아이가 생기는 기전의 핵심을 찌른 말씀입니다. 요즈음 불임 부부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 원인을 알기 쉽게 자연의 법칙을 적용해보겠습니다.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먼저 좋은 종자를 선택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선 남성의 건강한 정자가 필수입니다. 건강한 정자를 위해서는 먼저 몸을 건강하게 하고 술이나 담배 등 독성물질을 섭취하지 말고 정기를 낭비하지 말고 기르는 것이 기본입니다. 둘째 좋은 땅을 골라야 합니다. 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기후도 온화하고 땅도 돌이 없어야 하고 영양분도 충분하며 배수가 잘 되고 흙은 부드럽고 가시나무나 잡초가 우거지지 않은 밭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와 같이 여성의 자궁도 따뜻하고 어혈이나 담음이 없어야 하며 혈액순환이 잘되고 근종이나 불순물 등이 없는 상태를 만들고 유지해야 합니다. 셋째 좋은 수확을 위해서는 적당한 때를 맞춰야 합니다. 부부관계도 배란기를 맞추되 부부의 몸 상태가 최상으로 준비되어야 합니다. 이 세가지 요소가 잘 갖추어지면 임신이 되고 건강하고 똑똑한 아이를 낳게 됩니다. 그런데 요즈음은 무정자증 남성이 꽤 많아서 불임의 원인이 남자인 경우가 40%가까이 됩니다. 무정자증 말고도 기형정자가 많거나 정자의 운동성이 떨어지는 경우도 많은데 이런 경우 한방으로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인삼, 더덕, 하수오, 파극, 음양곽 등을 복용하면 정자의 숫자가 늘어나고 정자활동성이 늘어난다는 것이 실험을 통하여 입증되었습니다. 임상에서는 여성의 불임 즉 ‘택지’의 문제가 가장 중요합니다. 여성이 어혈이 있으면 마치 밭에 돌이 있는 것 같아서 배란이 안 되거나 자궁에 착상이 되지 않습니다. 또 아랫배가 냉하고 몸이 찬 여성의 겨우는 마치 겨울에 땅이 얼어붙은 것과 같으므로 아무리 좋은 씨앗을 뿌려도 언 땅에서 씨앗이 발아하지 못하듯이 임신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10대 소녀들은 배꼽티를 입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들은 배를 항상 따뜻하게 해주고, 손발이 찬 여성들은 반신욕을 하거나 집에서 뜸을 뜨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임신에 대한 강박관념을 벗고, 원인을 찾아 개선하면서 부부가 서로 사랑하면 아이는 반드시 생기는 것이 자연의 이치입니다. 글= 황윤성 원장 [이 게시물은 sdsaram님에 의해 2009-06-11 11:13:41 에스디사람닷컴 미국 샌디에고 타운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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