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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주 한인체전 출전 선수단 결정

중앙일보 0 6575 0 0
제15회 전미주 한인체전에 출전하는 샌디에이고 선수단은 볼링, 사격, 태권도 등 3개 종목에 17명의 선수와 임원 1명으로 결정됐다.

예산문제로 샌디에이고 체육회가 당초 계획했던 35명 규모의 선수단보다는 훨씬 적은 수의 선수들이 출전하지만 모두들 필승의 신념으로 재차 각오를 다지고 막바지 연습에 돌입했다.

SD 선수단장이자 사격종목의 선수로서 출전하는 민원기 체육회장은 “비록 선수단 규모는 작아졌지만 지난 샌프란시스코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했던 정예 선수 위주로 구성돼 역대 최고의 결과를 거둘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이고 “우승후보인 볼링팀을 비롯 전 선수단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를 치르겠다”고 다짐했다. 샌디에이고는 지난 2007년 샌프란시스코 미주체전에서 대회출전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과 동시에 금메달 2, 은메달 1, 동메달 7개를 휩쓸며 33개 출전지역 중 1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한편 이번 대회의 출전 선수단 명단은 다음과 같다.
▷볼링: 데니김, 소병채, 이창영(이상 남자부) 김숙, 김정숙, 서지혜, 이점옥, 장춘심, 진순애(이상 여자부) 임원- 한규희
▷사격: 김규수, 마이클 현, 민원기, 최윤기, 한재현
▷태권도: 김재구, 이한동, 최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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