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9 헤드라인 뉴스


1.지난 주 강제 폐쇄된 미래은행이 오늘부터 윌셔은행으로 이름을 바꿔영업을 시작합니다. 미래은행 5개 지점은 오늘 9시부터 정상적인 영업을 재개합니다.

2.윌셔은행은 미래은행을 인수하며 영업망과 고객을 동시에 늘리며 한인 은행권에서 리딩뱅크로 성장할 수 있게 됐다는 분석입니다. 하지만 부실은행 인수로 손실을 최소화 해야 하는 과제도 남았습니다.

3.윌셔은행의 미래은행 인수로 한인 은행권 내 지각변동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인수 합병 등 한인은행들 간 변화 움직임이 가속화 될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4.마이클 잭슨은 사망 당시 너무 마른 상태였고 대머리에 엉덩이와 허벅지에 여러 개의 주사자국이 있었다고 영국의 더 선지가 보도했습니다. 무리한 심폐 소생술로 갈비뼈가 여러 개 부러졌다고 덧붙였습니다.

5.포괄이민개혁법안을 내년 초까지 성사시키겠지만 최종 승인에 필요한 연방 상하원 지지표를 놓고 의회 지도부와 백악관이 엇갈린 계산을 내 놓았습니다. 의회 지도부는 충분하게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하지만 백악관은 안심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6.이명박 대통령이 라디오연설을 통해 대선 공약이었던 한반도 대운하 건설을 임기 중에 포기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한편 청와대는 임기 중 포기일 뿐 백지화는 아니라고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7.정치권은 다른 해석을 내놓았습니다. 한나라 당은 국론 분열을 막기 위한 대통령의 결단으로 평가하고 민주당은 4대강 사업이 사실상 대운하 사업이라며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8.한나라당이 비정규직 법에 대해 의장의 직권상정을 요청했습니다. 민주당을 실력저지 할 방침이어서 물리적 충돌이 예상됩니다.

9.뉴욕 지방법원이 저작권업체가 한인 노래방 업주를 상대로 제기한 저작권료 청구 소송에 대해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팝송 11곡에 대한 저작권료와 변호사 비용 등 3만8천 달러를 지급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10.LA 한인타운 내 치안활동이 실질적인 범죄감소로 연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APD와 한인사회간의 강한 유대관계 형성에 따른 결과물이라는 분석입니다.

11.지난 3월 말 필리핀에서 실종된 50대 한국인 사업가가 3개월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지 한인 가이드와 통역사가 금품을 노리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12.바락 오바마 행정부가 행정전산화 작업 전자정부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민 행정을 포함한 각 부처 전산화 작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13.중미지역의 온두라스에서 쿠데타가 발생해 좌파 대통령이 축출됐습니다. 배후세력에 미국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14.신지애가 웨그먼스 LPGA 에서 1위를 차지하며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차지했습니다. 다승부분에서 로네아 오초와 함께 공동 1위 상금랭킹에선 1위를 차지했습니다.

15.어제 열린 컨페더레이션 컵 결승에서 미국이 브라질을 상대로 먼저 두 골을 넣으며 공세를 펼쳤지만 후반 3골을 실점하며 3대2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