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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50만달러 투자이민 인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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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이민자 해마다 35-40%씩 증가
투자이민의 절반은 한국인이 차지

50만달러를 투자하면 비즈니스를 직접 하지 않고도 영주권을 취득할 수 미국의 리저널 센터 투자이민 프로 그램이 갈수록 인기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투자이민은 해마다 35-40%씩 급증하고 있으며 전체의 절반은 한국인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 이민서비스국(USCIS)이 22일 연방상원 법사위원회 청문회에 보고한 투자이민 현황에 따르면 50만달러 투자이민 프로그램이 갈수록 인기를 끌어 대폭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 이민서비스국은 이번 보고에서 50만달러를 각지역 개발 프로젝트에 투자하면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리저널 센터 투자이민 프로그램의 이용자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어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미국의 투자이민은 100만달러를 투자하는 프로그램이 주를 이뤘으나 근년들어서는 거의 대부분 50만 달러짜리 투자이민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이민국은 투자이민 청원서(I-526)의 경우 2007년도에 473건을 승인했으나 2008년도에는 640건으로 35%나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현재의 2009년도에는 9개월만에(2008년 10월-2009년 6월) 912건으로 급증, 앞으로 남은 3개월치를 합치면 전년보다 40%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투자이민 영주권 취득후 2년이 지나면 정식 영주권으로 변경하는 투자이민 조건해제신청서(I-829)는 2007년 111건이 승인됐으며 2008년에는 159건으로 늘어났고 2009년 9개월동안 이미 206건을 기록, 크게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투자이민자들이 평균 50만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계산해 보면 10억 1250만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계산돼 미국경제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이민서비스국의 투자이민 프로그램 운영도 크게 개선되고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투자이민 청원서(I-526)의 수속기간은 지난해 7개월에서 현재는 4개월로 거의 절반으로 단축됐으며 조건해제신청서(I-829)의 처리기간은 지난해 12개월에서 현재는 6개월로 절반이 줄어들었습니다. 이민서비스국으로부터 투자이민자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승인받은 투자이민 리저널 센터는 지난해 23곳에 불과했으나 현재는 60군데로 거의 3배나 급증해 있습니다.

연방의회는 2010 회계연도 국토안보부 예산안에 리저널 센터 투자이민을 영구화하는 방안을 포함시켜 승인했습니다.

리저널센터 투자이민프로그램은 이민국의 승인아래 미국내 지역별로 펼쳐지는 개발프로젝트에50만달러를 투자하면 비즈니스를 직접 운영하지 않고 해당지역에 거주하지 않고도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투자이민의 절반은 한국인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2008회계연도에 투자이민으로 영주권을 취득한 외국인들은 동반가족까지 합하면 모두 1360명이었으며 이가운데 48%인 693명이 한국인들로 나타나 미국 투자이민에서 절반이나 차지하며 단연 1위를 기록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한국인들은 전체 투자액 10억 1250만달러 가운데 거의 절반인 4억달러 이상을 투자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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