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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 자랑- 레스토랑 ‘란’

한국일보 0 7465 0 0
실력과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맛깔스런 음식, 정성이 깃든 한식·일식 전문 주방장들이 한 자리에 뭉쳤다.

콘보이 지역에 한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안착한 레스토랑 ‘란’은 델마 시에서 오랫동안 스시 레스토랑을 운영했던 이경범 대표와 가정집 음식처럼 정갈한 솜씨로 익히 소문이 자자한 이 대표 부인의 한식솜씨가 조화를 이뤘다.

이 대표 부부는 현재 유명 호텔에 일식·한식 등을 케이터링 서비스로 진출하면서 주류사회에 음식 솜씨를 인정받고 있기도 하다.

손님으로 찾아온 로버트 코노 미해군 위생병은 ‘란’ 레스토랑을 찾아와 이 대표 부부를 찾은 뒤 “배달된 케이터링 메뉴 가운데 오이김치가 너무 맛있었다”며 두 손을 가슴에 모으고 감사의 인사를 연발했다.

지난달 문을 연 ‘란’ 레스토랑은 저렴한 가격과 감칠맛 나는 음식으로 한인 타운 미식가들의 입소문을 타고 찾아오는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특히 ‘란’의 자랑거리로 자리매김한 25년 경력의 이민규 스시 주방장은 한국에서 전복 라면으로 각종 미디어에 출연했던 유명 인사로 레스토랑의 품격을 더했다.

란 레스토랑은 서비스 차원에서 김치, 된장찌개, 칼국수(5.99달러)와 순두부, 설렁탕(6.99달러)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가장 경쟁력 높은 메뉴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맛으로 각광받고 있는 각종 찜과 6년근 인삼을 비롯한 한약제가 첨가된 여름 보양식 삼계탕이 손꼽히고 있다.

·주소: 4690 Convoy St. #111 San Diego, CA 92111.
·전화: (858)776-9205
 
▲ ‘란’ 식당 주역 3인방. 오른쪽부터 이경범 대표 부부, 이민규 스시 주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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