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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박쥐’

중앙일보 0 6558 0 0

20일 시사회, 라호야 랜드마크 극장

주류 영화팬들과 관련 매체들로 부터 집중 조명을 받고 있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 ‘박쥐’가 샌디에이고 지역에서도 상영된다.

영화 ‘박쥐’는 신과 가까워지고 싶었던 인간이 뱀파이어가 돼 숨겨진 욕망을 발산하고 씻을 수 없는 죄의식에 사로잡힌다는 내용으로 제6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작품.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박감독이 수준급 배우 송강호, 김옥빈을 주연으로 내세워 특유의 블랙코미디 방식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 영화는 지난달 23일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던 ‘2009 코믹콘(Comic-Con)’에 초청돼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 LA, 뉴욕,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샌디에이고, 시카고, 텍사스, 호놀룰루 등 미 주요 지역으로 확대 상영되고 있는 중이다.

이 영화의 시사회는 20일(목) 오후 7시 라호야 랜드마크 극장(8879 Villa La Jolla Dr., La Jolla)에서 열리고 21일(금)부터는 랜드마크 캔 시네마 극장(4061 Adams Ave., S.D.)에서 상영된다.

▷시사회 티켓 무료 배부: 중앙일보 샌디에이고지사(7894 Dagget St. #201, S.D.) 2인 사용가능 티켓, 선착순 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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