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지역의 인기 캠핑장 중 하나인 팔로마 마운틴 주립공원 서쪽의 캠핑장 2곳이 문을 닫게 될 위기에 처했다.

지역 일간지 유니언 트리뷴은 가주정부의 재정악화로 다른 주립공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입이 적은 팔로마 마운틴 주립공원이 문을 닫게 될 확률이 크다고 보도했다. 폐쇄가 논의되고 있는 돈 밸리와 시더 그룹 캠핑장은 1930년대 첫 개장이후 지역내에서 가장 아름답고 운치있는 캠핑장으로 지역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아직까지 폐쇄 결정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캠핑장을 계속 운영할 수 있도록 여러 방편들이 논의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