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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디 아동병원’ 인근도로 1,200만달러 투입 확장추진

한국일보 0 6040 0 0
샌디에고 ‘래디 아동병원’인근 도로가 확장될 전망이다.

수년 동안 아동병원 인근 지역 주민들은 도로를 질주하는 차량으로부터 어린 아동들의 안전에 대해 지속적인 항의를 한 결과 도로확장이 결정됐다.

지난주 래디 아동병원 관계자는 메사 칼리지, 커니 고등학교, 유베니일 홀을 포함한 인근 이웃주민과 주변 지역의 교통체증을 개선하기 위해 1,200만달러의 예산집행 계획을 밝혔다.

론 로버트 카운티 수퍼바이저는 시교통관리국과 병원 관계자들과의 만남에서 교통체증으로 발생하는 구급차 지연 상황을 우려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병원 관계자는 제네시 거리의 교통 유동량 개선을 위해 단기적인 계획으로 여러 번에 걸쳐 30만달러씩 지불하거나 600만달러의 비용을 지불할 의사를 밝혔으며 수천만달러를 투입 장기적인 계획아래 도로확장과 고속도로 진입로를 건설하게 된다고 말했다.

새로운 계획안은 차량 유동량을 재구성하고 회전 차선을 추가하며 비상 차량의 접근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방법들이 추진된다.

병원 관계자 로버트 수퍼바이저는 지난주 프레이 시의원 사무실에서 세라메사 기획 그룹과 몇몇 버드랜드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활한 교통 시스템에 관한 설명회를 열고 병원 측의 기획방안을 발표했다.

바버라 랜 래디 아동병원 부원장은 “우리는 모든 교통정보를 함께 공유해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들은 오는 9일 카운티 빌딩에서 다시 모임을 갖고 상세한 계획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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