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4 헤드라인 뉴스


1. 세계 경제위기를 야기했던 리먼 브러더스 파산 1주년을 맞아,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을 어렵게 만든 무책임한 월가에 경고하며 더 이상 구제금융은 없다고 밝혔다.

2.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지프 스티글리츠 교수는 리먼 브라더스 와해 이후 엄청난 공적자금이 투입됐음에도 불구하고 대형 은행의 부실 문제가 더 심각해졌다고 경고했다.

3. 억만장자 투가가 짐 로저스는 경제위기가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과도한 채무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통화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4. 유럽연합은 올해 유로존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로 종전과 같은 -4.0%를 유지했다.

5. 건강보험 개혁을 둘러싼 미국내 진보 보수 진영간의 대립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의회 내에선 양당 합의안 도출에 근접한 것으로 알져졌다.

6. 미국이 당초 예상보다 빠른 10월 초부터 신종플루 백신 접종을 시작하고, 한 번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백신 부족사태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7. 출구전략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한 가운데, 한국의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금리인상은 아직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혔다.

8. 한국의 신임 대법관과 총리, 각료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시작됐다. 첫 날부터 위장전입 문제가 불거졌다.

9. LPGA 투어 P&G 뷰티 NW아칸소 챔피언쉽에서 연장전 끝에 신지애가 우승을 차지했다.

10. 실종됐던 예일대 여자 연구원이 자신의 결혼식 날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11. 미국인의 63%가 언론보도가 정확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2. 파키스탄 북서쪽 외곽지역 탈레반 지도자 마울라나 파즐울라의 검거가 임박했다고 파키스탄 정부가 밝혔다.

13. US 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에선 킴 클리스터스가 우승을 차지했고, 남자 단식의 패권은 로저 페더러와 후안 마틴 델 포트로의 대결로 압축됐다.

14. PGA 플레이 오프 세번째 대회인 BMW 챔피언쉽에서 타이거 우즈가 앞도적인 스코어로 우승을 차지했다.

15. 전국적으로 건강보험 개혁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남가주에서도 건강보험 개혁 타운홀 미팅이 열렸다.

16. LAPD가 조건부 영업허가증, CUP에 대한 단속 강화에 나설 방침이어서 파장이 예상된다.

17. 높은 대출 연체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한 아메리카는 3년 전 부동산 거품 시기에 한인 부동산 개발업체에 3천만 달러의 대규모 융자도 해준 것으로 나타났다.

18. 남가주 스테이션 산불은 87%의 진화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 전에는 완전히 진화될 것으로 보인다.

19.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종식할 능력이 없다고 비난하는 오사마 빈 라덴의 육성 비디오가 공개됐다.

20. 정부의 불법 이민자 단속 이후 불법 노동자들이 합법 노동자들로 신속히 대체되는 변화가 일고 있어, 불법 노동자들이 설 땅이 더욱 좁아진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