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신종플루 사망자 현재까지 25명

 

1. 신종플루  SD카운티 학교에 퍼지고 있어

지난 3주 동안 샌디에고 카운티의 29개 학교에서 신종플루 발생이 드러났다고

어제 카운티 보건 담당국이 밝혔습니다. 그 중 일부 학교에서는 20%의 학생이 결석하는 현상을 보이기도 하였으며 보건 연구소의 테스트 결과 여섯 개 학교에서 신종플루가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유니온 트리뷴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

샌디에고 보건 담당국은 신종플루가 지역 곳곳에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학생들이 모든 것을 쉽게 공유하는 학교가 신종플루 확산에 가장 주의할 곳으로 꼽았습니다. 학생들은 교실이나 운동장, 그리고 카페테리아 등에서 너무도 쉽게 상호 감염이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만큼 손을 자주 씻지는 못하기 때문에 가을 학기 시작 후 각 학교에 플루 증상이 급증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난주 월요일 콘보이 인근에 있는 로스 엘레멘터리 스쿨에서도 60여명의 학생이 감기 증상을 보이며 결석 했으며 학교 당국은 교실 안팎의 모든 시설들을 블랜치로 청소하는 등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카운티 보건 당국 관계자는 취학 자녀들이 아플 경우 학교에 보내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백신 접종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편 샌디에고 카운티 보건국은 어제 31세의 여성이 신종플루로 사망했다고 밝혔는데 이로써 샌디에고에서 신종플루로 사망한 사람은 25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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