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티은행이 유학생을 위한 한국에서 미국으로의 무료 송금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국 시티은행은 해외 유학생을 둔 한국 내 부모들이 미국으로 송금하는 경우 건당 7,000원에서 2만3,000원까지 부과되는 송금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환율 마진이 부과되지 않는 100% 우대 송금환율을 적용하는 ‘유학생 무료 송금 서비스’를 최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무료 송금 우대 서비스는 유학기간이 종료될 때까지 적용된다.

시티은행 관계자들은 한국에서 미국으로 연간 5만달러를 송금한다고 가정할 때 송금 수수료 면제와 우대환율 적용으로 연간 70만원 정도를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서비스는 유학생과 부모 등 송금 대리인이 각각 한국 시티은행을 통해 계좌를 개설할 때 가능하다.

문의: 한국 시티은행(82-2-3704-7000) www.citiban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