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기름 값이 지난 5일 평균 갤런당 3달러를 기록하며, 몇 주 동안 지난해 최고가를 기록, 다음 노동절까지 떨어지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예견됐다.

공익사업 남용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샌디에고 비영리단체인 UCAN(Utility Consumers’ Action Network)에 따르면, “기름 가격은 향후 9개월 동안 3달러 아래로 내려가기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경기침체로 인해 운전자들이 운전을 덜 하게 되면서 정유회사들이 생산을 줄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기름 값은 원래 가을과 겨울에 큰 폭으로 하락하나, 지난해에는 그러한 현상이 일어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