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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범죄실태 한눈에”-crimemapping.com

한국일보 0 7362 0 0
샌디에고 카운티 셰리프는 사람들이 자신의 커뮤티니에서 어떤 범죄가 일어나는지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인터넷 서비스를 런칭했다.

웹 사이트 Crimemapping.com은 주소를 통해 범죄와 지도 데이터 등을 검색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다양한 시기 동안 자기 지역에서 발생한 범죄와 그에 관련하여 요약된 리포트를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범죄예방 정보와 이메일로 경계 경보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도 링크되어 있다.

셰리프의 빌 고어는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시기적절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도는 각 범죄마다 이용자들이 아이콘을 클릭하면 팝업 창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가정 폭력과 성추행과 같은 민감한 사안은 포스팅되지 않는다.

샌티의 한 거주자는 자신의 거주지역에서 최근 5일 동안 일어난 20개의 범죄를 검색했다. 그는 각각의 아이콘을 클릭하여 어떤 종류의 범죄가 어디에서 일어났는지를 알았다. 또한 옵션 기능을 통해 각각의 범죄가 자신의 집에서 얼마나 떨어진 곳에서 일어났는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범죄 데이터는 셰리프 각 부서에서 입력된 데이터 시스템으로부터 정기적으로 발췌되어 웹 이용자들에게 보여진다. 데이터는 항상 정확함을 입증하고 있으며, 모든 주소는 사생활을 보장하는 범위 내에서 이루어진다.

Crimemapping.com의 거주지별 범죄 검색 서비스는 샌디에고 카운티의 셰리프 관할 지역만 서비스를 제공하며, 샌디에고 셰리프 웹사이트, Sdsheriff.net에도 링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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