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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을 먹고 산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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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을 먹고 산 사람

                일의 어려움이 크면 클 수록 그 즐거움은 한결 더 하다.  

                                    -고리키(러시아의 대 문호)-

  그는 초등학교 때 천연두에 걸려 입학한지 5개월 만에 자퇴하였다.   그것이 그가 가진 학력의 전부였다.  그는 머슴 살이,  책 제본 소의 막 일꾼, 외항선의 접시닦이 등 학력의 부족으로 언제나 밑바닥 인생을 걸어야만 했다.  그러던 그가 볼프상이라는 배에서 요리사의 조수로 일하던 때부터 그의 문학의 세계가 열리기 시작했다.  그가 조수로 일하던 요리사의 선실에는 많은 책이 꽂혀 있었고 그는 거기서 그의 사관의 권유로 책을 가까이 하게 되었다.  그는 독서에 취미를 갖게 되었고 마침내 미친 듯이 글을 읽는 독서광이 되었다.  책 속에서 이제까지 보지 못한 세계를 접하게 되면서 문학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새로운 결심을 하고서 요리사 조수직을 버리고 그의 뜻을 실현하기 위해 카잔시로 갔다.  그 때 나이 15세 였다.  과자 가게의 점원, 막노동, 품팔이 등 닥치는 대로 일하면서 오직 문학에 대한 열망을 불태웠다.  그리고 그는 틈 나는 대로 글을 쓰고 또 썼다.  드디어 24세 되던 해 그동안 써 오던 글 "마카르 추드라."를 발표했고 그의 첫 작품은 독자들의 많은 관심을 얻어 소설가로 등단하게 되었다.  뒤이어 "첼카시", "매의 노래"등을 발표하여 러시아의 대표적인 작가로 활동하였다.  어둠은 내일의 빛을 낳는 골방이다.  오늘의 어려움을 잘 참고 견디면서 내일을 준비한다면 언젠가는 틀림없이 "나"에게도 대로가 활짝 열릴 것이다.

           신앙 상담이나 도움이 필요하신 분은 전화주시기를 바랍니다.

                                       제일침례교회

                                     619-227-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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