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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소년

제일침례교회 0 8267 0 0

노인과 소년

  키가 작은 소년이 말했습니다.  

 "저는 이따금 숫가락을 떨어뜨립니다." 

 키가 작은 노인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도 그렇단다." 

소년이 속삭이듯이 말했습니다. 

"저는 이따금 바지에 오줌을 쌉니다."

노인께서 웃으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그것도 나랑 똑 같구나." 

소년이 말했습니다. 

"저는 자주 웁니다." 

노인께서 고개를 끄득이면서 말했습니다. 

 "나도 종종 운단다." 

소년이 말했습니다. 

"하지만 가장 나쁜 건 어른들이 저에게 별로 관심을 갖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자 그 키 작은 노인은 주름진 손으로 소년의 손을 잡으며 말했습니다. 

"나도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안다."

 공감대를 갖는 다는 것은 큰 위로를 서로가 주고 받게 됩니다.  제각기 잘난채하는 세상 - 그래서 삭막한 세상에 노인과 소년처럼 공감대를 서로 찾아 힘차게 뛰어봄이 어떨까요?

                               신앙상담이나 도움이 필요하신 분은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619-227-4847

                                                          제일침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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