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 코너

SD카운티 안전해지고 있다

중앙일보 0 8727 0 0
샌디에이고 정부기관협의회(SANDAG)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폭력범죄의 경우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인구 1000명당 3.6건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는 지난 10년간 가장 낮은 발생률이다.

특히 살인은 30건이 발생, 39건이 보고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무려 23%나 하락했다. 또 성폭행은 지난해 상반기 369건 발생에서 올 상반기에는 338건 발생으로 8% 감소했으며 강도는 지난해 1931건이 발생했으나 올해는 1684건이 보고돼 13% 떨어졌다.

폭력범죄의 감소양상 같지는 않지만 재산범죄도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발생한 재산범죄건수는 모두 3만4774건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2% 하락했다. 올 상반기 발생한 재산범죄의 대다수는 단순절도(61%)와 차량절도(19%)로 생계형 범죄가 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09년 상반기와 올 상반기의 범죄발생 추이를 지역별로 보면 델마가 37% 감소로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으며 라메사는 29% 증가로 가장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라메사의 경우 차량절도사건이 현저히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표 참조>

글쓴이에게 쪽지보내기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