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한인 커뮤니티를 포함한  아시안 커뮤니티의 최대 행사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는 아시안 필림 페스티발이 10월 21로 다가왔습니다. 지난 9월 29일  Kick-off 행사와 함께 공식적인 일정을 준비해 온 이번 영화제는 총 20여개국에서 출품된 140여편의 장,단편 영화가 상영될 예정입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주류 사회의 관심을 모아가고 있는 샌디에고 아시안 필림 영화제는 올해 11번째 행사를 맞기 위해 아시안 필림 foundation의 모든 임원들과 스태프진들이 동분서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프닝 영화인 중국의 무술 영화, 'Legend of the Fist'를 시작으로 총 8일간에 걸쳐 미션밸리에 위치한 울트라스타 시네마에서 열리게 됩니다.

 올해에도 20여개 국에서 출품된 140편이 넘는 아시아계 영화들과 아시안 어메리칸 영화들로 성황을 이루게 될 이번 영화제에는  12편의 주요 한국영화들과 수편의 단편 영화들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아시안 필림 영화제에 출품된 주요 한국 작품들로는 지난 9월, 라디오 코리아 협찬으로 상영된 바 있는 차승원, 권상우, 빅뱅의 TOP 주연의 '포화 속으로(71 into the fire), 카페 서울, 굿모닝 대통령, 그리고 다큐멘터리 영화로는 'Macho like me'와 수년전 시카고 지역에서 발생했던 한인 살인 사건을 배경으로 한 영화 'The House of Suh', 'The Actresses'등 다수의 영화들이 상영될 예정입니다.

  또한 아시안 영화 재단은 11월 2일 실시되는 주민 선거에 맞추어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함께 펼쳐 행사장 입구에서 유권자 등록을 받을 계획입니다. 한인 리앤 킴씨가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시안 필림 영화재단은 아시안 필림 영화제의 위상이 어느때 보다도 높아가고 있는 현실에 비추어 아시안들의 정치적 영향력의 강화와 위상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의 하나로 이러한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주중 오후 4시에 상영되는 영화는 모두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일반은 온라인 구입시 10월 17일까지$8(온라인요금 비포함), 입구에서 구입시 $10.50입니다.

 그외에 이번 영화제의 상영 일정과 티켓에 관한 정보는 www.sdaff.org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화제 기간: 10월 21일 ~10월 28일
장소: Ultrastar Mission Valley
        7510 Hazard Center Dr. San Diego, CA 92108

(사진은 지난 9월29일 비에하스카지노 드림캣처룸에서 열린 Kick-off 행사의 모습과 리앤 킴 이사장)

샌디에고 한인사회와 함께하는 방송, 샌디에고 라디오 코리아

www.sdradi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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