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900여명 감원추진
샌디에고 통합교육구는 900여명에 달하는 교사 및 관계자들을 감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구 측은 내년 학기에만 약 1억2,000만달러의 예산 적자가 우려된다면서 재정적자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교사진 대량 감원이라는 카드를 쓸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교육구 한 관계자는 “그 동안 예산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교사를 감원하는 방안을 수차에 걸쳐 논의했으나 시행을 앞두고 여러 가지 이유로 철회했었다”면서 “그러나 교육구 예산 중 교사를 포함한 직원들에게 지급되는 급여가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이번 대량 감원은 도저히 미룰 수 없다는 것이 교육구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교육구 측에서 밝힌 감원 규모는 초등학교가 50%로 가장 높았으며 중·고등학교에서는 8명의 교장을 포함해 25명의 교감, 230여명에 달하는 선생과 관계자들이 학교를 떠날 예정이다.
한편 교육구는 본격적인 감원에 앞서 가주법에 의해 오는 3월15일까지 감원 대상자들에게 통보해야 한다.
교육구 측은 내년 학기에만 약 1억2,000만달러의 예산 적자가 우려된다면서 재정적자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교사진 대량 감원이라는 카드를 쓸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교육구 한 관계자는 “그 동안 예산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교사를 감원하는 방안을 수차에 걸쳐 논의했으나 시행을 앞두고 여러 가지 이유로 철회했었다”면서 “그러나 교육구 예산 중 교사를 포함한 직원들에게 지급되는 급여가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이번 대량 감원은 도저히 미룰 수 없다는 것이 교육구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교육구 측에서 밝힌 감원 규모는 초등학교가 50%로 가장 높았으며 중·고등학교에서는 8명의 교장을 포함해 25명의 교감, 230여명에 달하는 선생과 관계자들이 학교를 떠날 예정이다.
한편 교육구는 본격적인 감원에 앞서 가주법에 의해 오는 3월15일까지 감원 대상자들에게 통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