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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 듀마니스 SD 디스트릭트 검사장 차기 시장선거출마 선언

중앙일보 0 9443 0 0

보니 듀마니스 샌디에이고 카운티 디스트릭트 검사장(사진)이 차기 샌디에이고 시장선거출마를 선언했다.

듀 마니스 검사장은 10일 지지자들과 지역의 주요 언론기관에 보낸 편지에서 “2012년 실시될 차기 샌디에이고 시장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조만간 공식적인 출마선언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오랜 기간 공공부문에서 재직했던 나의 경력이 샌디에이고를 변화시키고 합의를 도출해내며 앞으로 전진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줬다”면서 “검사장으로 재직하며 디스트릭트 검찰청을 변화시켰던 것처럼 샌디에이고도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디스트릭트 검찰청 타이프리스트로 법조계에 발을 들여놓은 듀마니스 검사장은 토머스 제퍼슨 법대에 입학, 주경야독해 1976년 법학박사(J.D.) 학위를 받고 12년간 디스트릭트 검찰청 소속 검사로 근무했으며 뮤니시펄 코트판사, 슈피리어코트 판사 등을 역임했다. 2003년 디스트릭트 검사장실에 입성한 듀마니스 검사장은 2007년 재선에 성공했다.

현재까지 차기 샌디에이고 시장선거출마를 선언한 정치인으로는 듀마니스 검사장 외에 칼 드마이오 샌디에이고 시의원이 있다. 그러나 수명의 주하원의원도 출마선언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으며 민주당 소속의 밥 필너 현 연방하원의원도 출마를 적극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져 입후보자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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