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동안에 2개의 은행을 대상으로 강도행각을 벌인 31세의 흑인 여성이 FBI에
체포됐다.
연방수사국(FBI)은 제큐넷 에보니 다비(사진)라는 이 여성은 지난 7월9일 11시20분께 녹색 드레스와 선글라스,
모자를 착용하고 유니버시티 애비뉴에 있는 US뱅크에 들어가 은행 창구직원에게 ‘돈 내놔 아니면 죽음’이라는 쪽지를 건넨 뒤 창구 직원이 넘겨 준
현금을 강탈해 도주했다. 그리고 범행 10일 후인 19일 오전 10시 페나스키토스 드라이브 선상에 있는 은행에 침입, 같은 방식으로 현금을
강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