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향 두번째 날이여서 어제 와는 달리 조문하시는 분들도 차분해졌고
첫날의 부족함들이 하나 둘 채워져가는 분위기입니다.

첫날 토요일에는 100여분이 조문하셨고 두번째 날인 일요일에는 250분 정도가 조문하셨습니다.
일요일이여서 그런지 가족 단위의 조문이 많았습니다.

담배갑을 놓고 가시는 분들, 음료수와 과자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 화분을 준비해 오시는 분들
노무현 대통령의 가시는 길에 동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은 하루였습니다.

내일은 LA마라톤 때문에 3시경에 분향소가 오픈 예정입니다.

- 분향소 장소 : 노동상담소 2층
 3465 West 8th Street, 2nd floor, Los Angeles, CA 90005 (8가와 호바트 북서쪽)
- 분향 시간 : 5월 29일(목)까지 오전 10시~ 오후 10시
- 문의 : 남가주 추모위원회 사무총장 김인수(310-803-0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