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전화로 알려드리는 센스 정도는 발휘하셔야 돈을 안낼때도 마음이 좀 덜 불편할텐데 아무 연락 없이 나중에 나 안갔으니까 돈 못내겠다고 말하면 말하는 사람도 불편하고 듣는 사람도 불편하지 않을까요? 도로통제가 안된 곳도 있는데 가르치는 사람 입장에서는 또 모르죠. 불이나서 정말 급박한 상황이라서 안왔는지 아니면 불이나서 그냥 가기 싫어서 안왔는지. 이번 일 뿐만 아니라 모든 이와 비슷한 상황이 생기면 미리 상대방에게 연락을 하세요. 미리 연락해서 손해 보는건 없습니다. 연락이 미리 되지 않은 상태라면 본인이 가르치는 사람 입장이라고 생각하고 판단해보세요. 참고로 모든 학교 (프리스쿨부터 대학교 까지, 수영/댄스/기타 등등 클래스들 포함) 는 돈을 환불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개인 렛슨과 비교가 될지 안 될지는 모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