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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itary high school

고민중 3 1766
궁금합니다.  아들이 사립학교를 가려고 찾던중 military hish school 을 간다고 합니다. 갑자기.. 성격이 조용한 편이고 전혀 군사학교하고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었는데, 종교학교보다는 차라리 군사학교가 더 좋을것 같다고 하는군요. 그런데 제가 군사학교에 대해서 전혀 정보가 없어서 몇군데 홈페이지를 들어가 봤더니 일반학교처럼 똑같이 대학준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나오는데.....
혹시 경험 있으시거나,  정보가 있으신분 계시면 좀 얘기해 주시면 저한테 많이 도움이 될 것같아요. 특히
1. 거기에 오는 학생들이 일반학교에서 문제가 있어서 오는 경우가 많은지.
2. 군사훈련이 대학준비를 하기에 벅찰만큼 과중한지 아닌지.
3. 이런 학교를 다닐 경우 장점은 무엇이고 단점은 무엇인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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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학부모 2007.07.07  
겉으론 밀리터리스쿨이라곤 하지만 실상은 칼리쥐프렙스쿨이라서 공부 많이 시키고 교수진도 좋아요. 단지 규율이 일반 보딩보담은 많이 엄격하다는 거지요.
물론 일반 종교학교와 비교할려면 일단 학비면에서부터 틀리죠. 이 학교는 학비가 많이 비싼편이고 거기다 보딩비도 있구요. 종교학교는 학비면에서 일단 저렴하죠. 공부할려면 일반 종교학교보담은 이 학교가 훨씬 좋습니다.
학부모 2007.07.07  
윗분말씀데로 군사훈련같은거 없구요. 그대신 제복을 차려입고 퍼레이드합니다.
그 학교는 usc와 자매결연같은것이 있어서 USC 많이들 갑니다. 하여간 사립대학들 많이들 가더라구요. 주립대학으로 버컬리, UCLA등등  가구요. 아침기상은 6시 30분인가 그렇고 아침식사가 7시 10분인가 그래요. 하여간 여긴 형편이 좋은 부모들이 자식들 규칙적인 생활과 단체생활 좀 배우라고 보내는경우가 많아요. 첨에 적응할려면 고생좀 하죠. 고등학생들은 한국에서 유학온 학생들이 꽤 되구요. 사립이라서 그런진 몰라도 백인들이 대부분인데 한국아이들을 비롯한 동양인 비중들도 높아가고 있구요. 미국아이들도 잘하지만 한국아이들과 중국아이들이 공부를 잘하더라구요.
^^ 2007.07.07  
친구가 carlsbad에 있는 military high school에 다녔어요. 정확히 이름을 까먹었네요.
생각보다 여기저기에서 온 한국 학생들도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그때 경험으로 켈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들어가는게 쉽지 않았어요.
사립대학을 더 많이 지원하는 편이였구요.

학생들이 문제가 있어서 오는친구들은 없던걸로 기억하고
또 (제가 다닌게 아니라 정확히 잘은 모르지만)
그친구는 밴드부여서 그런지 아침 7시인가? 기상시간 통금시간 엄청 엄했어요 ^^
그리고.. 군사훈련은.. 없었던것 같은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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