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중에 선편/배편으로 한국에 귀국 이사/이삿짐 같이 싸게 보내실분 찾아요

- 1월 중에 배편으로 한국에 짐 같이 보내실 분 찾아요.

1월 중으로 한국 택배사를 통해 선편으로 짐을 보내려고 합니다.

요금이 큐빅미터 단위로 계산되기 때문에, 여러 사람이 같이 짐을 합쳐서 한꺼번에 보내면 훨씬 저렴하게 보낼 수 있군요 (보내는 비용과 인천항에서 물건 찾는 비용 모두).

그래서 짐을 같이 보내실 분을 찾습니다.

- 일정?
 
1) 1월 22일에 샌디에고 현대 택배사에서 제 짐을 픽업하고,
(저의 경우는 그렇습니다만 다른 분은 현대 택배사에 연락하셔서 좋으실대로 픽업 스케줄을 1월 중의 any day로 정하시면 되겠습니다.)

2) 2월 첫주 월요일쯤에 LA 항구에서 출항을 하고,
 
3) 2월 말 또는 3월초에 인천항 세관에서 짐을 찾으면 됩니다.

- 누구에게 어떻게 연락해야 ?

위 스케쥴에 맞게 1월 중으로 짐을 실어 보내고, 2월말에 인천항에서 같이 찾으실 분 계시면 샌디에고 현대택배 (277-7888)로 전화하셔서 저 (김현철이라고 하시면 아실 겁니다)와 함께 선편을 통해 인천항으로 짐을 보내고 싶다고 말씀하시고 문의해주세요.

- 왜 선편으로 보내나?

참고로 제 짐은 0.6 큐빅미터 정도 됩니다. 부피는 얼마 안되는데 무게가 무거운 짐이 몇가지 있어서 선편으로 보내는거구요, 같이 보내실 분 계시면 위 택배사에 연락하시면 되겠습니다.

- 왜 현대 택배로 보내나?

지난 1년간 틈틈히 샌디에고 내의 택배 회사들과 safepak.net, usps 등의 미국회사들을 통해 견적 받으며 서베이해본 결과 제 경우에는 여기를 통해 선편으로 보내는게 가장 싸더군요 (특히 박스 수 10개 정도에 몇몇 꽤 무거운 박스들이 있을때). 비슷한 경우의 분들이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 요금을 어떻게 나누어 내나?

제가 알아보니 배로 보낼때의 요금은 1) 샌디에고에서 짐 보낼때 내는 요금과
2) 한국 인천항에서 짐 찾는 요금 두가지가 있네요.

우선 1) 짐 보내는 요금은 일단 짐의 규모가 제 짐과 비슷하거나 얼마 차이 안나면 절반씩 부담하는 걸로 하고, 심하게 차이가 날 경우에는 별도로 이야기를 하도록 하지요. 가장 좋은 경우는, 저와 비슷하게 5-10개 정도의 1-2큐빅미터 이내 무거운 책/옷가지 등을 실은 박스를 보내실 분들이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간단히 그냥 1/n 씩 또는 그와 비슷하게 나누어 지불하면 되니까요.

그리고 2) 인천항에서 짐을 찾을 때에는 같이 저와 동행하셔서 각 개인의 짐 싸이즈에 관계없이 일괄적으로 지불되는 요금 (항만 창고 사용료, ...대략 8~15만원?)  이므로 절반씩 나누면 되겠구요.
아 그리고 혹시나 관세를 물게 되는 물품이 있으시면 그 부분은 당연히 물품의 소유자께서 지불하시면 되겠네요 (한국에서 서로 입장 난처하게 될수 있는 반입금지 품목은 당연히 "절대 사절"입니다).


- 기타 문의

같이 보낼때의 요금 배분/하향조정이나 기타 짐을 보내고 받는 등의 자세한 일정과 프로세스들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위 택배사로 하시고, 한국 가서 짐 찾는 일정에 대해서는 저와 이야기하지요. 제 연락처는 858-205-8665, hyunchulk@gmail.com 입니다. 혹 전화를 못받으면 메세지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 김현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