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게시판

개인한테 차 판뒤 그 사람이 트랜스퍼를 안하면?

차판사람 3 2118
한국 가기 3일전입니다. 다 이것저것 정리한다고 했는데 한가지 큰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차 가 안팔리다 갑작스레  CASH로 차 판다는 사람이 생겨 차를 팔았습니다.

한국인이 아닌지라 약간 걱정스러웠는데 그당시 제 1걱정은 돈을 못 받으면 어쩔까

아님 위조지폐나 허위 수표면 어쩌나가 컸습니다 .- 그 전에 사기성 이메일이 많이 왔거든요-

나름 안전하게 한다고 그 사람 보는 앞에서 현찰  ATM에 입금하고

핑크 타이틀을 넘겼습니다.

근데 미쳐 제가 가질 부분(타이틀 위의 3분의 1정도인가?)을 받지도 않고 그냥 넘겨 버렸

어요. 돈 받았으니 별일있겠어 싶어서요. 타이틀 작성도 제대로 안하고 말이죠- 당시 친구놈이 돈받고 핑크만 넘기면 된다라고 해서요, 광고 올린지 바로 전화가 와서 핑크의 안내문도 못읽어보고 ..암튼 제 잘못입니다.-

 일반 품목도 아닌 자동차도 팔면서 어떻게증빙서류나 사인 하나 안 받아오냐

하시면서 욕하셔도 좋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참 바보같으니까요ㅜㅜ
 
본격적인 질문은 이제부턴데

------------만약 차 산 사람이 DMV에 제 차를

레지스터를 안해서 그차가 계속 제 라이어빌리티에

남아있으면 어떡하죠. 거의 99프로 별문제는 없다는데 혹 사고가 났을시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데요.

참고로 차 구매시 다른 한국형님이 증인차? 따라 오셨구요

지금 제가 아는 건 구매자 전화번호가 다인데, -다행히 전화는 받습니다. 자꾸 한다 한다

그러는데 요즘은 통화도 좀 힙드네요. 만약 고의로 전화를 피하는 거 같으면 도난 신고라

도 해버릴까 생각도 들고요 ㅡㅡ


구매자가 트랜스퍼를 안할시

제가 할 수 있는 조치는 어떤게 있을까요?

제 대안은 이를테면 이건데

1. 구매자 전화번호를 바탕으로 경찰에 신고한다.-번거롭고 힘들죠-
2. DMV상의 내 명의로 되어 있는 차를 어떻게든 없애본다.

실지로 개인간 거래시 레지스터 안 하는 사람도 많고 90프로 이상 별일은 없을
거라는데. 그래도 계속 찝찝하네요.

아시는 분들의 친절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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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저도 그런적이 2008.01.24  
그래서 그사람이 받은 티켓들 다 저한테 날라 오고 난리도 아니었지요.. 개인 과실이라서 경찰이 도와 줄수도 없고..에혀..
저도 차팔고 10달 뒤에 레지스터하라고 DMV에서 메일이 날라와서 걱적했던 기억이 있네요. 헤헤
별 문제는 없을것 이고요, 정확하게 하고싶으면 DMV 웹사이트가셔서 이것저것 찾아보세요. 정확한거는 기억 잘 안나는데 차팔았다고 할수 있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날짜랑 차 산사람 이름 전화번호 주소등 써넣고 메일 보내시면 됩니다. 그런 정보다 없다하면 그냥 unknown이라고 써 넣으면 되구요. 일 잘 처리되시길..
나중에 시간나면 직접 찾아서 주소 올려드릴께요.
전화하세요 2008.01.24  
619-781-7788 I can help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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