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게시판

영어 갈쳐주세요

아파요 2 3107

몸살이 왔는데 열도 났었구요 열은 거의 다 내린거 같은데. 여전히 밤만되면 어지럽고 확 더웠다가 괜찮았다가 합니다. 그래서 병원가서 링겔을 맞을라고 하는데 링겔은 그냥 열만 내리는거 아닌가요? 아니면 영양제를 맞을 라고 하는데 요즘 잘 못먹고 먹으면 메스껍고 입맛도 없구요. 근데 병원가면 링겔이나 영양 링겔을 맞고 싶다고 영어로 어찌 말해야하나요? 영어 갈쳐주세요. 가서 맞겠다고 하면 아무 검사안하고 맞을수 있을까요? 전 오직 영양주사나 영양 링겔만 맞고 싶어서요. 근데 미국도 이렇거 맞고 그렇죠? 제가 한번도 안가봐서리... 쩝. 타지와서 아프니 정말 정신 못차리겠네요. 환절기라 모두 감기 조심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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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 2008.09.13  
링겔은 그냥 열을 내리는게 아니라 보통 포도당 수액제나 아미노산 함유 수액제이고 여기에 필요에따라 해열제등을 따로 주사해요. 다만 5%포도당 1리터에 들어있는 열량은 170킬로칼로리로 밥 반공기 정도의 열량에 지나지 않고, 아미노산 함유 수액제 500밀리리터에 들어있는 열량은 120-130키로칼로리로 쇠고기 100-300그램 정도의 열량밖에 되지 않기때문에 링겔은 비용이나 효과면에서 추천할만한 것이 아니예요. 링겔은 입으로 먹을 수 없는 경우나 탈수 등이 심해서 빨리 순환하는 체액량을 늘려야 할 필요가 있을 때만 필요한 것입니다. 기력이 없다고 링거 주사를 맞으셔도 밥 한끼 잘 먹는것만 못하다는거죠. 입맛 없으셔도 영양많은 식사 챙겨드시면 나아지실거예요. 얼른 기운내세요
인할라 2008.09.13  
콘보이 쪽에 있는 중앙병원이나 성모병원에 가보세요. 심한 감기 이후 몸살끼가
있거나 영양부족일때... 밥맛없어서 밥은 안넘어가고....
저 아는 친구도 성모병원에서 링겔도 맞고 그러더라고요.
양약이 모든걸 해결해 주진 않지만... 심리적으로라도... 타지 나와서 병원도 못가고
챙겨주는 사람도 없고 집에서 누워 있어봤자 더 힘들어 하더라고요.
유학생 보험들 다 받아주니 (물론 최초 100불 디덕트 내야합니다)
큰 병 아니면 한인병원들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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