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LA 가실 일 있으시면..

삼겹살 좋아하시믄, 꼭 <꿀 돼지 - Honey Pig> 함 들러보세요..

저두 어느 지인이 추천해 주셔서, LA 가는 길에 갔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솥뚜껑에 콩나물이랑, 김치 듬뿍 올려 주셔서..  똥돼지 삼겹살 먹었는데요..

돼지고기는 고베에서 왔다고, 냉동 아니구 생삼겹이라 그런지 정말 죽여줘요..

게다가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서비스 정말 잘해주시구요..

저는 점심때 갔는데..  저녁에는 줄 서 있구 너무 바빠서 서비스 잘 못해주신다네요^^  콩나물이랑 김치 말 안해두 더 가지고 오셔서 올려 주시고..  떡 쌈이랑, 상치도 알어서 갔다 주시고..  너무 잘 해주셨어여..

특히 웨이츄레스 아주머니, 짧은 컷에 40대 정도이셨는데..  저희는 3사람 가서 3인분 주문했더니 너무 많아서 남겼는데..  고기 먹은 후에 밥도 알아서 볶아 주시더니, 남은거 다 싸주셔서.. 집에 와서 저녁으로 먹었구요.. 그분 말씀이 2인분 정도 주문하구 밥 비벼 먹으면 충분하다구 친절히 알려 주시더라구요.. 

정말 이곳은 팁 듬뿍 줘도 아깝지 않았구요, 한국의 맛집 보다 더 맛있구요..  또 가고 싶을만큼 좋았어요..  제가 너무 좋았다보니 말이 길었네요.. 

샌디에고서 왔다고 하니깐, 낙지도 서비스로 주셨어여^^

삼겹살 좋아하시믄, 꼭 함 가보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