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오랫만에 동네 가까운 곳에 있는 한인 식당에 갔는데요.

자주는 안가지만 회사 사람들과 어쩌다 가게 되는곳인데

거기 식당에 일하시는 분 1명 밖에 없는지 전에는 다른 아줌마  1분 더 계셨던데.

손님이 있는 시간인데 일하시는 분은 1분밖에 안계시고 그 많은 손님을 혼자서

서브를 하시다니...거의 집어다 던져 놓고 가는 수준이던데.

반찬은 어떤 맥시칸 여자가 챙겨주고..

그래도 고깃집 이던데 일하시는 분은 1명 이라니.

싼음식 파는곳도 아니고 그래도 비싼 음식값 받으면서 장사를 하시려면

서비스도 제대로 하셔야지 그저 시키는데로 주는거 먹고가라는건지.

어떤때는 뚱뚱한 아저씨가 서브 하시던데 그분은 주인인거 같던데.

들어 갔으니 나올수도 없고 그 분이 차려 주는 음식 먹자니 기분도 영...별루던데

웬만하면 종업원 1명 더 쓰시던지.

얼마전 ㄷㅈㄱ 어쩌구 하는 글 읽어 보시면 신경좀 안쓰이시는지.

아무리 남쪽에 하나밖에 없는 식당이지만 그렇게 신경 안쓰시면 장사는

잘 되시는건지. 배짱이 크신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