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게시판

한빛도서실 4월의 신간입니다

한빛도서실 0 8699

이달의 신간을 소개합니다.

1Q84 – 2 (
무라카미 하루키)

"지금 이 세상에 존재하는 내가 과연 진정한 나일까?" 꽉 막힌 고속도로의 비상계단을 내려오면서 다른 세계로 접어든 여자 아오마메. 천부적인 문학성을 지닌 열일곱 소녀를 만나며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작가 지망생 덴고. 그들 앞에 펼쳐지는 1Q84의 세계. 진정한 사랑을 갈구하는 두 남녀는 몇 개의 달이 떠 있는 하늘 아래에서 만나게 될까?


최인호이 인연 (최인호)

소설가 최인호가 자신의 전 생애를 통틀어 가장 빛나는 순간에 맺었던 '인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글들을 모았다. 작가는 <최인호의 인연>에 담은 마흔세 편의 글을 통해 자신의 유년기부터 최근에 이르는 자신의 생애를 지탱해준 것은 일상의 곳곳에 박혀 보석처럼 반짝이는 인연이었다고 말한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공중그네 (오쿠다 히데오)

131회 나오키상 수상작. 어딘가 수상해보이는 정신과 병원을 배경으로, 이라부 박사와 여러 환자들이 벌이는 요절복통 사건들이 그려진다. 황당무계하고 제멋대로인듯 보이는 이라부식 심리치료는 놀랍게도 100% 효과만점이다. 도무지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던 환자들의 강박증은 난리법석 끝에 기적처럼 치유되고, 그 과정을 통해 유쾌.상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크고 작은 강박증 하나쯤 지니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툭툭 털고 일어나 앞으로 나아가도록 용기를 주는 즐거운 작품.

 

그 청년 바보의사 (안수현)

'참 의사'로 살다가 33세에 생을 마감한 한 청년의사의 삶과 사랑에 관한 기록. 이 책은 더없이 건실한 한 청년 의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다가 우리 곁을 떠나면서 남긴 자신과 이웃에 관한 이야기다. 청년의 믿음은 신실했고 사람들을 향한 사랑은 충만했다. 그리고 이 세상 모든 사람에 대한 기준과 의료 활동도 하나님의 기준으로 사랑하고 실천했다. 그는 몸의 병만 치료하는 게 아니라 환자들의 마음까지 깊이 헤아릴 줄 아는, 그야말로 '참 의사'였다. 저자는 군 생활마저 군의관이라기보다는 일반 사병들과 같은 입장에서 함께 하다가 유행성출혈열로 인해 33세의 젊은 나이에 예기치 못한 죽음을 맞았다.

 




한빛도서실의 모든 도서는 무료대여되고 있습니다.
한빛도서실 7880 Dagget St, S.D CA 92111 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화번호는 858-467-1406 입니다.

 

운영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요일 오전 10~오후 4

목요일 오전 10~오후 5

~토요일 오전 10~오후 1

글쓴이에게 쪽지보내기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