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에 관해 궁금합니다.
제가 미국을 조만간 들어가려고 하는데요. 한국에서 국제면허증 가져 가면 좀 도움이 될까 해서요. 한국 면허증도 가져가야 하나요? 가서 바로 운전면허를 딸려고 하는데, 차가 없으면 다니질 못하니 우선 렌트를 해서 운전 면허 딸때 까지 운전하려는데 렌트가 가능할까요? 그리고 국제면허증으로 운전하고 다니는 것이 괜찮나요? 운전 면허 딸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답변 감사합니다.
4 Comments
지나다가
201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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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구매에 대한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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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자
2011.03.26
1. 국제 면허증 필. 요. 합. 니. 다.
2. 차가 있어야 차를 살 수 있습니다. 렌트카가 한동안 필요합니다.
3. 렌트는 여권과 한국면허증으로도 가능합니다.
저렴하게 빌릴 수 있는 데는 국제면허증 없으면 거절당 할 수 있습니다. (어쩌다)
(큰 업체는 한국면허증과 여권만으로 가능, 대신 한달 렌트비 엄청 비쌉니다.)
긴 글을 쓸터이니 각오하고 보십시요.
안보시면, 후회합니다.
먼저 원글님의 비자로 사회보장번호 (SSN)을 받을 수 있는지,
혹은 SSN 없이 미국면허 취득여부를 확인하십시요.
캘리포니아는 SSN 없는 상태에서 면허증 발급받기 매우 힘든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대신, 한국 면허증은 캘리포니아에서 인정됩니다. (공식적으로 1달만)
하지만, 한국면허증엔 영어가 없어서 국제면허증은 참고용으로 요긴하게 쓰입니다.
미국 면허 취득시에 (DMV에서) 국제면허증 필요 없습니다.
여권과 한국면허만 있으면 됩니다.
SSN 받을 수 있는 신분이 되시면, 바로 신청하셔야, 운전면허증을 빨리 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렌트비로 돈이 나가지 않습니다.
미국 초기 정착은 연결고리가 순서대로 되어 있습니다.
SSN 없으면 면허를 못따고 (비자에 따라), 자동차보험이 안들어집니다.
또한, 면허가 없으면, 차를 못삽니다. (차량 등록이 안되므로)
고로 차를 살 수 없는 상황에 까지 이르게 됩니다. 한달 렌트비도 만만치 않으실 겁니다.
SSN 없으면, leasing office에서 집 렌트도 안됩니다. (여권으로 불가능)
SSN 있으면 통장 개설도 쉽습니다.
(Bank of America는 SSN 없이 쉽게 가능, Chase Bank는 직원마다 다름)
저는 SSN 받는데 6주 걸렸습니다.
(4주 후에 나온다고 하지만, 우편이 오는데 시간 걸렸습니다.)
차 렌트, 2달 하는 것은 참을 수 없어 용기내서 5주째에 SSN 찾아갔습니다.
왜 안나오냐고 했더만, 그 자리에서 조회 후 바로 SSN번호 주고 (신청 4주 후)
종이에 SSN 번호 프린트 해서 도장찍고 서명해서 임시 사회보장증 받았습니다.
그걸 받자 마자, 렌트카로 DMV로 달려가 그날로 필기시험 봤습니다.
(DMV가서 1시간반 정도는 기다리면 시험지 받고 문제 풀었습니다.
번호표를 받았어도 4시 넘으면 시험지 안 줍니다. 퇴근해야 하므로.....)
필기 합격하면 바로 임시면허증 (임시 운전 허가서 받으면 안됨) 줍니다.
임시 면허증에 운전면허 번호가 있는데, 합격해도 그대로 똑같이 사용됩니다.
여기까지 5주 걸렸습니다.
전 4주일을 미국 직원들이 라이드 해주고, 눈치밥 먹고 살았습니다.
처음 일주일은 반갑고, 환영해서 좀 불편해도 웰컴하면서 라이드 해줍니다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개인생활을 방해 받기에 싫어라 합니다.
렌트 안하고 방법 없습니다.
밥도 차 없으면 먹기 힘든 상황이어서, 태워줘야 하는 사람도 신경써야하고
신세지는 사람은 정말 미안해 죽겠고.....
결국 3주가 넘어서 4주쯤에 렌트를 했습니다.
다시... 차가 없으면, 차를 못삽니다.
차가 없으면, 실기시험 못봅니다.
실기시험때 렌트카를 가져가거나, 알아서 구해와야 합니다.
여기 SD사람닷컴에서 렌트카 광고 보고 제일 저렴한거 (2001년 엑센트, 보험 포함 450불)
10일 기다려서 정말..... 운좋게 받았습니다.
(저렴한거는 서로 가져가려고 줄 섰습니다. 2달 후 까지.......)
이제 렌트카가 생겨서 자유를 만끽합니다.
먹고 싶은 한국 음식을, 내가 원하는 시간에 먹고, 그동안 필요했던, 치약, 샴푸도 사고....
SSN가서 임시허가증도 받고, DMV가서 시험보고 임시면허증도 받고,
집도 알아보고, 무빙세일 물건도 보고......
이 모든게 렌트카가 있어서 가능했습니다.
렌트카는 한달만 빌렸으니, 돈을 안쓰려면 한달 내에 차를 사야합니다.
다행히, SSN번호도 있고, 운전면허 번호도 있으니,
그 동안 협상했던 차량들 중에서 하나를 찍어 돈내고, DMV에서 차량 등록 후에 가져왔습니다.
저는 중고차를 샀습니다. 한국차는 한국에서도 몰아 볼수 있는데,
여기까지 와서 사기는 싫습니다. 그렇다고 새차를 살 돈도 부족하고, 영어도 딸립니다.
가난한 저는, 미안하지만 중고차 딜러한테는 안갔습니다. 개인 매물보다 비쌉니다.
여기 SD사람에 올라오는 개인 매물 중에서 적당한 차를 딜러보다 싸게 샀습니다.
상쾌한 아침, 새로 구입한 외제차에 키 꼽고, 기분 좋게 출근하려고 하지만,
길에 그냥 주차해 놓고 못 끌고 나갑니다.
아직 보험이 없어 4일을 그냥 세워뒀습니다.
결론,
1. 오면 곧바로 SSN 신청
2. 최대한 남에게 신세지거나, 대중교통 이용 (동시에 제일 저렴한 렌트카 수배)
(신세 지는게 좋습니다.
미국 교통체계와 운전 요령, 길을 알 수 있기에 사고날 위험이 줄어듭니다.
한국서 운전하셨으면, 미국 애들 운전하는거 몇 번만 보면 금새 다른 점 알 수 있습니다.)
3. 렌트카를 구한다. (오자마자 알아보셔야 싼차를 구할 수 있을 겁니다.)
렌트한다고 돈 많이 쓰면, 내 차를 살 때 선택의 폭이 줄어듭니다.
4. 은행계좌 개설
5. SSN 기다리면서 차량 시세를 알아봅니다. www.kbb.com
(BMW, AUDI, LEXUS, MINI 등, 한국보다 싸다고 해서, 지르신다면
나중에 후회 할 수 있습니다. 유지보수 / 보험이 비쌉니다.
대신 TOYODA나 HONDA는 국민브랜드 입니다. 유지보수 싸고 쉽습니다.)
6. 4주째까지 SSN 안나오면 사무실가서 번호라도 일단 받아온다.
7. DMV가서 필기시험 보고 임시면허증 (임시 운행허가증 말고) 받는다.
8. 차량 구매 및 차량 등록, 보험 가입
2. 차가 있어야 차를 살 수 있습니다. 렌트카가 한동안 필요합니다.
3. 렌트는 여권과 한국면허증으로도 가능합니다.
저렴하게 빌릴 수 있는 데는 국제면허증 없으면 거절당 할 수 있습니다. (어쩌다)
(큰 업체는 한국면허증과 여권만으로 가능, 대신 한달 렌트비 엄청 비쌉니다.)
긴 글을 쓸터이니 각오하고 보십시요.
안보시면, 후회합니다.
먼저 원글님의 비자로 사회보장번호 (SSN)을 받을 수 있는지,
혹은 SSN 없이 미국면허 취득여부를 확인하십시요.
캘리포니아는 SSN 없는 상태에서 면허증 발급받기 매우 힘든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대신, 한국 면허증은 캘리포니아에서 인정됩니다. (공식적으로 1달만)
하지만, 한국면허증엔 영어가 없어서 국제면허증은 참고용으로 요긴하게 쓰입니다.
미국 면허 취득시에 (DMV에서) 국제면허증 필요 없습니다.
여권과 한국면허만 있으면 됩니다.
SSN 받을 수 있는 신분이 되시면, 바로 신청하셔야, 운전면허증을 빨리 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렌트비로 돈이 나가지 않습니다.
미국 초기 정착은 연결고리가 순서대로 되어 있습니다.
SSN 없으면 면허를 못따고 (비자에 따라), 자동차보험이 안들어집니다.
또한, 면허가 없으면, 차를 못삽니다. (차량 등록이 안되므로)
고로 차를 살 수 없는 상황에 까지 이르게 됩니다. 한달 렌트비도 만만치 않으실 겁니다.
SSN 없으면, leasing office에서 집 렌트도 안됩니다. (여권으로 불가능)
SSN 있으면 통장 개설도 쉽습니다.
(Bank of America는 SSN 없이 쉽게 가능, Chase Bank는 직원마다 다름)
저는 SSN 받는데 6주 걸렸습니다.
(4주 후에 나온다고 하지만, 우편이 오는데 시간 걸렸습니다.)
차 렌트, 2달 하는 것은 참을 수 없어 용기내서 5주째에 SSN 찾아갔습니다.
왜 안나오냐고 했더만, 그 자리에서 조회 후 바로 SSN번호 주고 (신청 4주 후)
종이에 SSN 번호 프린트 해서 도장찍고 서명해서 임시 사회보장증 받았습니다.
그걸 받자 마자, 렌트카로 DMV로 달려가 그날로 필기시험 봤습니다.
(DMV가서 1시간반 정도는 기다리면 시험지 받고 문제 풀었습니다.
번호표를 받았어도 4시 넘으면 시험지 안 줍니다. 퇴근해야 하므로.....)
필기 합격하면 바로 임시면허증 (임시 운전 허가서 받으면 안됨) 줍니다.
임시 면허증에 운전면허 번호가 있는데, 합격해도 그대로 똑같이 사용됩니다.
여기까지 5주 걸렸습니다.
전 4주일을 미국 직원들이 라이드 해주고, 눈치밥 먹고 살았습니다.
처음 일주일은 반갑고, 환영해서 좀 불편해도 웰컴하면서 라이드 해줍니다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개인생활을 방해 받기에 싫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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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차 없으면 먹기 힘든 상황이어서, 태워줘야 하는 사람도 신경써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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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SD사람닷컴에서 렌트카 광고 보고 제일 저렴한거 (2001년 엑센트, 보험 포함 450불)
10일 기다려서 정말..... 운좋게 받았습니다.
(저렴한거는 서로 가져가려고 줄 섰습니다. 2달 후 까지.......)
이제 렌트카가 생겨서 자유를 만끽합니다.
먹고 싶은 한국 음식을, 내가 원하는 시간에 먹고, 그동안 필요했던, 치약, 샴푸도 사고....
SSN가서 임시허가증도 받고, DMV가서 시험보고 임시면허증도 받고,
집도 알아보고, 무빙세일 물건도 보고......
이 모든게 렌트카가 있어서 가능했습니다.
렌트카는 한달만 빌렸으니, 돈을 안쓰려면 한달 내에 차를 사야합니다.
다행히, SSN번호도 있고, 운전면허 번호도 있으니,
그 동안 협상했던 차량들 중에서 하나를 찍어 돈내고, DMV에서 차량 등록 후에 가져왔습니다.
저는 중고차를 샀습니다. 한국차는 한국에서도 몰아 볼수 있는데,
여기까지 와서 사기는 싫습니다. 그렇다고 새차를 살 돈도 부족하고, 영어도 딸립니다.
가난한 저는, 미안하지만 중고차 딜러한테는 안갔습니다. 개인 매물보다 비쌉니다.
여기 SD사람에 올라오는 개인 매물 중에서 적당한 차를 딜러보다 싸게 샀습니다.
상쾌한 아침, 새로 구입한 외제차에 키 꼽고, 기분 좋게 출근하려고 하지만,
길에 그냥 주차해 놓고 못 끌고 나갑니다.
아직 보험이 없어 4일을 그냥 세워뒀습니다.
결론,
1. 오면 곧바로 SSN 신청
2. 최대한 남에게 신세지거나, 대중교통 이용 (동시에 제일 저렴한 렌트카 수배)
(신세 지는게 좋습니다.
미국 교통체계와 운전 요령, 길을 알 수 있기에 사고날 위험이 줄어듭니다.
한국서 운전하셨으면, 미국 애들 운전하는거 몇 번만 보면 금새 다른 점 알 수 있습니다.)
3. 렌트카를 구한다. (오자마자 알아보셔야 싼차를 구할 수 있을 겁니다.)
렌트한다고 돈 많이 쓰면, 내 차를 살 때 선택의 폭이 줄어듭니다.
4. 은행계좌 개설
5. SSN 기다리면서 차량 시세를 알아봅니다. www.kbb.com
(BMW, AUDI, LEXUS, MINI 등, 한국보다 싸다고 해서, 지르신다면
나중에 후회 할 수 있습니다. 유지보수 / 보험이 비쌉니다.
대신 TOYODA나 HONDA는 국민브랜드 입니다. 유지보수 싸고 쉽습니다.)
6. 4주째까지 SSN 안나오면 사무실가서 번호라도 일단 받아온다.
7. DMV가서 필기시험 보고 임시면허증 (임시 운행허가증 말고) 받는다.
8. 차량 구매 및 차량 등록, 보험 가입
지나가다..
2011.03.26
국제 운전면허증은 필요없구요 한국면허증을 들고 오시면되요. 영문 운전 경력 증명서(국제운전면허 발급하는 곳에서 발급받으시면되요) 가져오시면 보험 가입할때 할인 받아요. 렌트는 당연 가능한데요. 이곳이 처음이시면 다들 렌트는 좀 말리는 분위기예요. 빌리는 돈도 비싸지만 익숙하지 않은 곳에서 익숙하지 않은 차를 몰다 보면 사고가 많이 나거든요. 이곳에 오셔서 차를 사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한국에서 미리 알아보시고(sdsaram 에도 중고차 판매 물건이 좀 있으니까요) 얘기를 진행해놓고 최종 결정은 여기와서 직접보시고 맘에 들면 돈을 지불하는 방법으로 하시면 좋아요. 물론 여기서 면허를 딸때까지는 한국 운전면허증과 여권으로 합법적으로 운전 가능하시구요. 운전면허 따는 데는 빨리 하시면 1달안에 딸 수 있어요.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혹 더 궁금한 것이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ilovesd20@gmail.com
차차
2011.03.28
SSN 없어도 면허증 딸수 있습니다. 그냥 DMV 가셔서 필기 보시고, 한국면허증 보여주시고 임시면허 발급 받으시면 됩니다. 국제 면허증으로도 렌트던 차를 사던 다 되지만 임시면허라도 이곳 면허라야 보험료가 싸다고 들엇습니다. 필기 시험은 함국처럼 까다롭지 않아서 그냥 하루정도 기출문제 보면 되고, 주변 동생들 보니까 DMV 가서 긴줄 기다리는 동안 보고도 합격하곤 하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