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입주 도우미 구하시는 분 계신가요?
현재 저희집에 1년 넘게 계신 이모가 계신데요,
깔끔하시고, 음식도 맛있게 하세요. 연세는 50대 중반이시고요.
원래 한 2-3년 같이 계시기로 했는데,
저희가 그만 사정이 생겨 귀국하게 되어서 다른 좋은 분께
소개시켜 드리고 가고 싶어서요.
저희집 아이들 모두 탈없이 잘 돌봐주셨고요.
성격은 수다스럽지 않으시고, 필요한 거 말씀드리면
별말씀없이 다 원하는대로 맞춰주시고요.
음식은 집집마다 개성이 달라 조심스러워하셨는데,
원하는 것을 말씀하시면 센스있게 잘 알아서 하시는 편이예요.
애기도 봐주시고, 전반적인 집안일 다 도와주시고요. (뭐는 한다 뭐는 안한다 이런 분 아니시고요)
일주일에 하루 외출하시고요.
혹시 성당다니시는 가족이라면 더 좋겠네요 (저희는 아니었지만
이모님이 원래 카톨릭이라 같이 성당다닐 수 있는 가정이면
더 좋겠다는 게 제 생각... 저희집에서는 라이드를 해드리기가 어려워
못모셔다 드렸었어요)
사람마다 맞지않는 부분이 있을 수 있겠지만(100퍼센트 만족스러운
인연을 만나기란 어렵지요)
기본적으로 '나는 이런 일 못해요' 라거나 '시키는 일만 합니다' 라거나
애기엄마를 도리어 가르치려들거나, 시간이 지났다고(익숙해졌다고)
처음과 많이 다른 모습을 보이신다거나, 기타 자잘한 사고가 없었어요.
기타 궁금하신 사항들은 minpae@ymail.com 으로 문의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