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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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en uikl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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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2012.08.08  
~3년 전부터 레고랜드나 유니버셜 스튜디오 또는 씨월드 등의 티켓을 판매하는 분들이 부쩍 늘어난 것 같습니다. 물론 샌디에고가 단기간 비지팅 하는 IT나 BT관련 업종 분들이 많아서 연간회원권 끊어 이용하다 아까워서 갈 때 파는 분들이 많다는 거 잘 압니다. 하지만 본인의 이름으로 만든 회원권이나 각종 입장권을 타인에게 양도하는게 금지되어 있다는 거 잘 아시겠지요? 아이들 때문에 저 역시 레고랜드와 유니버셜의 회원권을 끊어 질리게 많이 다녀봤기에 출입구에서 직원과 본인이네 아니네 하면서 실랑이를 벌이는 사람들을 여러 번 목격했고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그런 사람들이 모두 한국인이었습니다. 직원이 요구할 경우 신분증을 보여줘서 본인임을 증명해야 하고 지문 인식이 되어있는 카드는 절대로 타인이 출입할 수 없다는 걸 잘 아실 텐데 지문 인식 검사 안하더라, 사람 많으면 귀찮아서 그냥 들여보내 준다 뭐 이런 말로 본인의 카드를 양도하는 분들 정말 이해할 수 없습니다. 물론 운이 좋아서 안 걸린 분들도 있겠지만 에쓰디 사람닷컴에 이런 매매가 너무나 만연되어 있는게 좀 안타깝군요. 지문인식된 카드를 아니라고 속여 팔고 서는 연락을 끊어 버리는 경우도 있고 손님 초대용 공짜 티켓을 판다는 글도 여러 번 올라왔던데 심지어는 지문인식해서 못들어가도 환불 안해준다는 분까지 있다니 도대체 그 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올림픽 보면서 "대한 민국!" 은 잘도 외치시겠지요. 님들이 나라 망신 시키는 어글리 코리안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 번이라도 해보십시오. 아무리 싼 값이라 해도 티켓 사서 기름 버리고 엘에이까지 갔는데 직원한테 걸려서 못들어가고 망신 다 당하고 게다가 환불까지 못받았다면 님 기분이 어떻겠습니까? 참, 세상을 살아도 너무 무대포로 사시는 군요. 손님 초대용 공짜 티켓은 주변이웃이나 친구들 초대해서 선심 좀 쓰면 안되나요? 꼭 그걸 팔아서 몇십불이라도 챙기셔야 부자가 될 것 같으십니까? 제발 상식적으로 삽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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