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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뮤즈 헤어 사롱 갔었습니다

James 2 3288
오늘 오후에 뮤즈(Muse Beauty Salon)에 갔었습니다.

한동안 어느 헤어 사롱에서 cut을 할까 고민 끝에 뮤즈를 가봤습니다.

저는 앞머리가 별로 없는 이유로 아무한테 맡기는 걸 꺼려 하는 편입니다.

과거엔 한 헤어 스타일리스트가 마음에 들어서 2년 동안 그분한테 갔었습니다.

그 분은 2년 동안 일터를 세번식 옮겨 가시드라구요 그래서 제가 스스로 그 분을

막연히 이곳 저곳 찾아갔었습니다. 그런데 매번 머리를 잘르러 가면 갈수록 별로 반가워

하지도 않고 서비스도 소월하게 하시더니 한번은 시온 마켓에서 마주쳐도

앞면을 *시는 걸 보곤 이건 아니다 싶어서 별 큰 기대없이 제가 일하는 곳과 가까운

뮤즈를 가봤습니다. 정말 lotto를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가위 다루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터군요. Trimmer는 거의 안쓰시고 가위로 대부분 다 하시드다고요. 그래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잘 다듬어진 느낌이 확 들고 나의 잘 생긴 얼굴을 더 부각시켜 놓으셨습니다.

ㅋㅋㅋ... 샴푸,린스 before/after는 기본이고 15불 만 달라고 하셔서 그냥 20불

드렸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30불 드렸어도 아깝지 않았을텐데.........

저를 기쁘게 해 주신 헤어 스타일리스트님의 성함은 Lisa Sun이십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또 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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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advice 2013.09.28  
거기 조선족 여자미용사는 조심하세요.
미리 요금 확인하고 갔는데 요금을 더 부르길래 기분이 나빴읍니다.
 팁 10프로 주었는데 적게 주었다고 나가는데 욕을 하더라구요.
다른분들도 저같은 경험을 많이 하셨다고 하더군요.
전 그뒤 안갑니다.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oh.. 2013.09.27  
good to k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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