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게시판

5/18 (일) 세월호 침묵시위

엄마들 뿔났다 44 3516

Missy USA 회원들의 참여로 샌디에고에도 세월호 관련 모임이 만들어졌고, 
시위계획도 세웠습니다. 시온마켓에도 경찰에도 이미 말씀 드리고 허락 받았구요. 
원하시는 분은 피켓을 직접 만들어오셔도 좋고, 그냥 나와주시기만 해도 됩니다.
많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시: 5월 18일 일 오후 2시- 3시
장소: 시온 마켙 앞 태극기쪽 건물 사이드 그리고 약간의 파킹장 사용
복장: 검정색 상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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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Comments
'개한민국'님 2014.05.08  
위에 댓글들 전부 하나 하나 차근차근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왜 이 정부가 특별히 비판 받아야하는지, 위에서 댓글들에 충분한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난독증도 아니고 쓸데없는 딴지로 논지를 흐리지 마십시오. 김포 2사단  전역한 지가 까마득하고 동기가 죽어나가는 꼴을 봤다면서요? 혹시 총으로 자살해서 형체도 없이 산산이 부서진 두개골 보신 적 있습니까? 없다면 여기서 그런 과거 떠벌리지 마십시오. 그 당시 그 개같던(사실은 지금도 어느 정도) 군대문화를 만들어서 한국 사회에 뿌리깊게 박히도록 만든게 누군지 알 사람은 다 압니다. 심지어 국민학교때 땡볕에 죽도록 제식 훈련 받고 선생님들이 교실에서 말 안듣는 애들을 개 패듯이 패거나 원산 폭격 시키는 건 아주 다반사였죠. 자식들 군대 보낼건지 아닌지 정 그렇게 궁금하면 본인 편의대로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당사자들에게 직접 물어보시고  여기서 불필요한 언쟁거리 만들지 마십쇼.
네. 사실 쪽팔린 일이죠. 남의 나라에서 내 나라 허물을 들추는 일.... 그리고 다분히 정치적인 행위 맞습니다. 인간 사회에서 세 사람 이상이 모여 하는 사고와 행위 모두가 사실은 정치적이라는 사실 모르시나요?  쪽팔린 거 무릅쓰고 이런 일을 도모하는 이유를 이해하는 사람들은 참여하겠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욕지거리 하며 딴지를 걸겠지요. 걍 각자의 소신과 의식 수준에 맡겨 둡시다요. 요즘처럼 온갖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팩트와 찌라시를 구분하는 능력이 되면 다행이고 아니면 걍 냅둬야지 여기서 구구절절이 왜 우리가 이런 시위를 해야하는지 이해 못하는 사람들에게 굳이 시간 낭비하며 설득할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
그리고 2014.05.07  
"정부가 잘못 했고 항의해야하지만, 학생들의 희생이 정치적으로 이용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말씀에 대해서는..

음.. 이건 '정치'를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달린 것이라고 봅니다.

예를 들어 정치를 '누가 국회의원이 되고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하는 문제'라고만 정의한다면, 무슨 의미이신지 이해합니다.

그러나 정치를 폭넓게 정의하자면, 즉,  '생각과 이해관계가 서로 다른 사람들 사이를 물리력 (= 폭력 또는 전쟁) 아닌 대화와 타협 (= 외교력)으로 중재하고자 하는 일'이라고 폭넓게 해석한다면, 그런 우려는 하실 필요 없으실 듯 합니다.

무엇보다, 잘 아시다시피, 세월호 문제는 정치가 일상생활과 직결됨을, 우리의 목숨 자체에도 깊이 개입함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익으로만 움직이는 기업들을 정부가 강력히 규제 단속해야 하고, 그것을 정부에 요구하는 행위. 정부가 이러한 의무를 못 했을 때 항의하는 행위는 정치활동일 수 밖에 없고, 이런 항의 없이 세월호 문제의 재발을 막을 수 있는 대안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시위를 하는 것이지요.
'슬픈현실'님께 2014.05.07  
좋은 말씀도, 참여의지도 감사드립니다. 

삼풍백화점 성수대교 때는요.. 네, 그 때도 정부 비판들 많이 했죠. 공무원들에 뇌물 줘서 적당히 넘어가고 이런 관행 없애야 한다구요.

그런데 정부에 대한 비판이 이번에 훨씬 더 심한 이유는요.. 이번에는 구조노력을 안 해서입니다. 사고는 어느 정부에서나 날 수 있고, 붕괴라는 것은 순식간에 일어나죠. 하지만 세월호의 경우 배가 물속으로 가라앉기까지 시간이 아주 많이 있었습니다. 첫 이틀동안 구조작업에 전력했다면 모두 살릴 수 있었을 확률이 큽니다. 그러나 이 시사만화에서 보시듯 (https://www.facebook.com/kyunghyangshinmun/photos/a.169404299765847.48472.161649467207997/752765381429733/?type=1) 정부 각 부처들이 서로 책임만 떠넘기며 수수방관하면서 허송세월을 했죠. 그리고 이 이유가 복잡한 이권 때문이었다는 합리적 의심과 정황들이 무수히 나오고있구요. 게다가 청와대는 '정부는 재난 컨트롤타워가 아니다'라고까지 했네요. 그럼 대체 국민들이 왜 세금을 내야하는 거죠?

이래서 이번 정부는 다른 어떤 사건/사고 때보다도 더 많이 비판받고 그 책임을 추궁당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네요..
이기적인 일인 2014.05.07  
정신 챙기세요 궁금하신분. 야밤에 괜히 히죽 거리며 자판 두드리지 마시고요. 좋은 취지로 하는일입니다.  굳이 이렇게까지 하실 필요가 있으신가요? 유치하십니다.  오래전 군복무를 마치셨다면 연배도 있으신분이신것 같은데 저같이 젊은 사람이 보기에도 눈쌀이 찌푸려 집니다.  자중 해주시지요.
마음 나누기 2014.05.06  
시위;사람들이 공동의 목적을 가지고 공공연하게 위력(?) 또는 기세를 보여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주는 행위다.시위운동이라고도 한다.
단지 이거 아닌가요? 세월호로  내 나라의 마음 아픈 사람들의 마음을 나누고 내 나라의 말도 안되는 변명과 거짓말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힘 없는 표현을 해보자는게 이 집회를 주도한 50개 주 아줌마들의 바램 아닐까요?
대한민국 헌법1조 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대한민국 헌법34조6항 :국가는 재해를 예방하고 그 위험으로 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하여 노력해야 한다.
제가 본 TV 프로그램에서 저 역시 잘 모르던걸 알려 주기에 써봤습니다.
물속에서 눈앞에서 죽임을 당하는데 누구 탓만 하고 있는것이 너무 마음 아파 그저 이 표현으로 마음을 대신하자는 집회에 왜 이런 선동이란 표현이 쓰였는지 모르겠네요. 마음에 없으시고 다른 생각 이시면 같이 안하셔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의무(군대,세금)를 다 못해서 마음 나누기도 하면 안된다는건지 ...
궁금한게잇는데 2014.05.06  
유학생일베 는 오타난건감?
궁금한게잇는데 2014.05.06  
chris7425 당신은 왜 반말이세요?ㅋㅋ 김포 2 사단 전역한지가 언젠지 까마득한데 동기 2명이 군복무하다 죽어서 상가집도 다녀왔건만 당신은 보아하니 여성분같은데 군대는 다녀왔는지요?
been there done that 인 사람한테 삐뚤어졌다니.하하
노란리본 2014.05.06  
Dssefo  자꾸 군대 얘기 집착하는거 보니까 아직 군대 안간 유학생일베 정도 되는것같은데
너는 이년 고생하면 다시 다시 니생활로 돌아갈수 있잖아 휴가때 친구도 만나고 니엄마가
니손잡고 맛난것도 해먹일수있고 야단도 칠수있고 너는 살아있잖니
어찌 자라서 이렇게 맘이 삐뚤어졌는지 어찌 이리도 공감 능력이 없는지 니심장엔 얼마나
큰구멍이 난건지 ..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사람 죽는거 오락이 아니야
궁금한게잇는데 2014.05.06  
아 대충 썼던글인데 진심 한 5장정도 타이핑 하고싶은데 그냥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그리고 진심 "궁금한게잇는데" 이런걸로 태클하실꺼면 ㅋㅋ 알아서들 생각하시지요
궁금한게잇는데 2014.05.06  
cbeta02 제가족이 있기때문입니다 ~
라고하니  참 멋은 있어보이죠
technically 법적 근거로 말해야지 "ㅋㅋㅋㅋㅋㅋ" 이러는수준?  하하
그위에 병원가보라는 말해서 제가 하고싶은말이 "그정도 수준이구나" 입니다 ㅋㅋㅋ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암튼 이번글로 마지막하겠습니다.
"그리고 해외살기~ " 이 단락은 위에 리플에 대한 답변이였는데 그게 주 thesis 가 되어버렸네요?ㅋㅋ 알아서 cbeta02님이 해석하시지요

맞춤법 좀 틀리지마라는 ..하하 그런거 유치한 꼬리무는것엔 답하지않겠습니다 :)

(빨리쓰다보니 오타가 생겼지만 여기 댓글다는데 조차 맞춤법 하나 틀리지 않는 한글 정통성을 바란다면 하하..암튼 이만)
마지막 보너스 2014.05.06  
철자 하나 가르쳐드릴게요.

'궁금한게잇는데' => '궁금한 게 있는데'

한글 철자도 잘 모르시는 분께 논리를 기대하다니 제가 너무 심했네요. 죄송합니다.
동영상 2014.05.06  
이 동영상을 보십시오.
이번에 희생된 아이들의 친구들이 만든 동영상이에요.
https://www.youtube.com/watch?v=u6JYtD5T-rc&feature=youtube_gdata_player&app=desktop
한 두명도 아니고 무려 300명의 아이들이 물속에서 죽어갔습니다.
이 아이들이 나랑 상관 없는 아이같이 보이시나요?
나랑 아무 관계가 없어도..전 이 아이들이 제 아이들 같습니다.
왜 이 아이들이 이렇게 죽어야 합니까..
살릴 충분한 시간이 있었는데도..왜 단 한명도 살리지 못하고 죽여야 합니까..
그랬는데도 '가만히 있으라'니 가만히 있을까요?
정말 그래야 합니까?
'궁금한게있는데'님께

1.논리가 안 서니 질문이 왔다갔다 하시네요..

맨 위에서는 "혹시 여기 나오시는 어머님들 자녀분들 특히 남자 애들 한국 군대 보내실껀지 궁금하네요"라고 하셔서 그에 대해 답했구요..

그랬더니 이번엔 말을 돌려서  "법적으로 한국 사람이 아닌 미국 시민권을 가지고 한국에서 수행해야하는 의무 = 군복무를 안 하는 분, 안 가실 계획인 분들에 한해 말씀드립니다."라고 하시네요. 다시 설명 드리지요. 이 경우 두 가지 사례가 있겠네요.

1-1. 위에 말씀 드렸듯이 여기서 나고 자란 미국 시민권 아이들. 한국으로부터 받은 혜택 없으니 한국 국방의 의무 없습니다.

1-2. 어른 중에서 병역 기피하는 분들. 제 친구 남편이 이런 케이스예요. 시댁이 국내 30위 기업에 드는 준재벌인데, 미국 유학와서 수십년째 아직도 한국 안 들어가고있어요. 그 사이 당연히 미국 시민권도 땄구요. 저도 이런 사람 보면 참 얄미워요. 님께 동감합니다. 그런데 이런 분들은 제 발이 저려서인지, 사실 한국정부 비판도 안 하더군요. 그러니 님과 저희가 이 문제로 싸울 이유 전혀 없을 듯 하네요. 혹시 시위 계획하는 미시님들의 남편들이 모두 그런 케이스라고 단정지으신 근거는 무엇이셨나요? 상대방을 매도하기 전에 최소한 근거는 찾아봐야겠죠? 그게 기본이겠죠?

2. "해외 살기 때문에 세월호 태워 보낼일없는데 왜 정부 항의성 행사를하시는지?.. 법적으로 미국 시민권이 있으면 한국 사람이 아닙니다."

우리들 중에는 미국 시민권자인 분도 계시고 아닌 분도 계시죠.

2-1. 시민권자 아니면 법적으로 한국국민이니 당연히 한국정부 비판할 수 있구요.

2-2. 시민권자라 해도 한국민족 맞지요? 유태인들이 미국에서 가장 강력한 이익집단이요 정치세력으로서 어떻게 미국정부를 주무르는지 아시지요? 그 사람들 왜 그럴까요? 그들 중에는 미국시민권자들도 많을테고 자기들은 미국에 살고있는데 말이예요. 이런 걸 '디아스포라'라고 하죠. 혹시 잘 모르시면 검색 한 번 해보시고 열심히 생각하신 후 시위 때 오셔서 대화 계속 하시기를 바랍니다. 이런 기초적인 것까지 일일이 다 가르쳐드리기에는 시간과 노력이 너무 많이 드네요.

3. "정부 잘못한 거 당연하고 대통령 직무유기 한 거라 생각합니다."

아 하~ Now we talk!!!  네, 그래서 정부가 잘못 했기에 비판하는 거예요. 근데 왜 이리 태클을 거시는지요? (^^) 우리가 뭐 잘못한 거 있으면 한국정부보고 우리 비판하라 하세요. 우리 하나도 안 무서워요. 헌법에도 보장된 저희의 언론, 출판, 집회, 결사의 자유에 대해 님께서 왜 이리 왈가왈부하시는지 잘 이해가 안 가네요. 침묵시위 반대하시면, 침묵시위 반대한다는 시위를 하시든지요.

보다 중요한 것. 님께서도 인정하신 정부의 잘못과 대통령의 직무유기에 대해 님께서는 어떤 행동을 취하실 생각아신지요? 모든 사람들이, 심지어 스피드리밋만 어겨도 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는데, 국민이 가만 있으면 누가 저런 대통령을 벌하지요? 직무유기한 정부/대통령을 가만 놔두면 한국사회가 발전할까요, 후퇴할까요? 우리의 조국은 분단상황인데, 전쟁이라도 나면 어쩌지요? 저렇게 직무유기하는 정부를 그냥 놔두어도 될까요?

4. "이명박 이랑 대단하신분들 군면제가 많다. ... 대단한분들 군면제 많이햇으니 뭐 이해 할만하다,  군면제받고 구렁이담넘어서 권리 누리면된다는 전제로 하시는말씀이신가요?"

위에 어느 분께 고등학교 안 나왔냐고 물으시더니, 제가 그 질문을 해야겠군요. 한국어를 잘 모르시나요, 아니면 논리가 박약하신 건가요?

- 님께서 먼저 "의무와 권리는 같이 가는 것"이라는 전제를 말씀하셨습니다.

- 그리고 우리 중에 병역을 기피하고 미국 시민권을 딴 남편이 있는지 없는지 아무 근거도 없이 그렇게 넘겨짚고서 위 전제를 저희에게 들이대셨네요.

- 그래서 저는 님의 논리의 헛점을 지적하고, 님이 제시하신 기준을 다른 이들에게도 공평히 일관되게 적용하실 것을 요구했던 것입니다.

- 이해 안 가실 것 같으니 한 번 더 친절히 설명 드리자면, "이명박 정부 때는 대통령부터 관료들까지 모두 병역기피였다. 그 사람들 나쁜 사람들이라서 우리는 분노한다. 병역의 의무를 이리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님은 과연 병역기피 이명박 정부에 대해 어떤 비판을 했나?" 이렇게 여쭙는 것입니다.

5. 마지막으로..

님의 논리에 헛점이 너무 많아 일일이 지적해서 타이핑하기가 힘들어요. 제가 무슨 빨간펜 과외선생도 아니구요. 제게 과외비라도 내실 게 아니라면, 이제 님께 답변 안 하겠습니다. 제 시간도 소중하거든요. 대화도 수준이 맞아야 하죠 (^^).  혹시 원하시면, 님의 빨간펜 과외선생이 되어드릴 수는 있습니다.

그럼, 온라인에서는 이만 아듀~ ;-)
아무래도 게시물에 잘못 들어오신 듯 합니다.
그렇게 궁금하시면 따로 게시물 다세요.

"그리고 해외살기때문에 세월호 태워 보낼일없는데 왜 정부 항의성 행사를하시는지?..
제 가족이 있기 때문입니다.
대답이 되셨습니까?
제 가족이 세월호를 타고 가다 같은 일을 당할 수도 있기 때문에 도저히 모르체 할 수가 없습니다.

마지막에 ㅋㅋ거리며 댓글 단 수준을 보니..참 불쌍하시네요.
그리고 한국에서 고등학교까지 나오신 분이면 제발 맞춤법 좀 틀리지 마시죠.
잇는데가 뭡니까? 잇는데가..
저이가 아니고'저의'라고 씁니다.ㅋㅋㅋ
궁금한게잇는데 2014.05.06  
노란리본 님?
병원가라고요? 하하하 ㅋㅋㅋㅋㅋㅋ병원가볼께요 ㅋㅋㅋㅋㅋ걱정해주셔서 감사하네요 ㅋㅋ
노란리본 2014.05.06  
Dssefo 이민자 군복무가 궁금하면 따로 물어보세요
여기서 분탕칠하지말고
세월호 추모 포스터  안보여요?
병원 가보세요 아무래도 심장도 없고 뇌손상도 의심되고 그럽니다
. 2014.05.06  
dssefo223님이 위에 쓴 글입니다
"그리고 해외살기때문에 세월호 태워 보낼일없는데 왜 정부 항의성 행사를하시는지?..
법적으로 미국시민권이 있으면 한국사람이 아닙니다 그런데 왜 "한국정부가 외국인한테 생존권 보장"을 해주는거지요? 그런 논리면 다른 유럽 국가 재난 사태에도 이런 논리로 개입할수있는건가요? 마치 내아이가 유럽 페리 여행 갔다가 사고당할수도있다 너네 나라 시스템 엉망이다 이런식으로? "
이 문장이 순수하게 궁금하신 질문이였다면 저도 할 말이 없네요
궁금한게잇는데 2014.05.06  
맨 처음 말씀드렸다시피, "궁금" 했습니다
certain thesis 가 있는게 아닙니다.
anajo 님: "국방의 의무 다한사람만" 구출 하는건 아니지요 하지만 국방의 의무를 하지않는 외국인이 특정나라의 정치에 개입해선 안되며 개입하려면 국민 이여야하고 국민이 되려면 국민의 의무를 다해야되는게 bullet point 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여기 집회 참여 하시는 분들의 자녀 군복무 계획이 어떠한지 물었습니다
대답안하셔도되고
집회반대나 찬성 글 전혀 없습니다
추가로,
몇몇 위선자 보고 열심히 사는 이민자들 욕한저이 없습니다



말씀드리지만 straight up 하게
이민자 자녀분 군복무계획 물었습니다
노란리본 2014.05.06  
인간된 도리로 시위하는거구요
그엄마들 아픈마음 조금이나마 알아서 하는거예요
할수만 있다면 아프칸 산사태 매몰된 사람들 포기한 아프칸 정부도 책임 묻고 싶고
여학생들 납치당한 중동지방 정부에도 책임 묻고싶고
인간 도리할곳은 너무 많은데
세월호는 남도 아닌 내가족이라 나랑 같은 밥먹고 같은 말하는 내새끼같은 애들이라
생각만해도 눈물이 멈추지않아 나오는거예요
삼백명이 죽었어요 이상황에 엄마들이 정치선동하고 정치인 밀어주려고 나오겠어요
17 살 애들이 삼백명 죽었는데 정치니 선동이니 군복무 같은 소리하는 아저씨
정신 좀 차려보세요  내자식 안죽었다고 나랑 상관없다고 누가 그럽니까
엄마는 못그래요
. 2014.05.06  
그리고 여기서 왜 의무 이야기가 나오죠?
그러면 북한에서 인권 보호 안되는걸 우린 북한 사람 아니니깐 비난하면 안되는건가요?
. 2014.05.06  
dssefo223님 저도 쓰잘대기 없는 말을 했군요.
근데 님이 지금 하시고자 하는 주장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궁금해서 질문 하시는건지 아니면 원하는 대답을 유도하는것인지
질문 안에 뻔한 속셈이 보이니...
윗분 2014.05.06  
궁금한게잇는데 분 ! 몇몇 위선자들을 보시고 미국내 열심히 살아가는 이민자들에 대해 비하하시는 거 같네요. 물에 빠져도 국방의 의무 다한 사람만 구출해야 되나요? 그럼
궁금한게잇는데 2014.05.06  
simmons  한국에서 고등학교 졸업 안하셨나요? ㅋㅋㅋ
. 2014.05.06  
dssefo223 발렸네...
궁금한게잇는데 2014.05.06  
아참 그러고

이명박 이랑 대단하신분들 군면제가 많다~"

그럼 이말은 대단한분들 군면제 많이햇으니 뭐 이해 할만하다,  군면제받고 구렁이담넘어서 권리 누리면된다는 전제로 하시는말씀이신가요아니면? ..
이기적인 일인 2014.05.06  
해외에 나와 사는 이들에 권리를 보장해달라며 하는 랠리가 아니질 않습니까? 윗분이 의무는 이행치 않으며 권리만 보장 되길 바란다 하시는것 같은데, 그럼 정부 또한 국민들에게서 이들의 의무 수행을 강요하면서 이들의 권리는 내 팽개쳐 버린건 아닌가요? 어찌 바라는 국가는 당연한것이고 바라는 국민은 이기적인것인가요?
이거라도 2014.05.06  
모른척 하면서 미국에서 잘 살 수 있지요. 왜 자기돈 시간 써 가면서 엄마들이 왜!! 나섰겠어요. 이정도도 안하면 .. 1시간 동안 무고한 희생자들을 위해 추모하는 거 .. 이 것도 못합니까?
하시고 싶으신 말이 무엇인지 심히 궁금합니다.

마지막 댓글을 보니 의무도 하지 않으면서 권리를 요구한다는 말씀이 하고 싶으신가요?

말씀하신대로 저희는 해외에서 살기 때문에 저희 아이들을 세월호에 태워 수학여행 보낼 일이 전혀 없는데요?
기본적인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장하라는 것이 저희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내 가족의 일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렇게 나서고자 하는 거구요..

뒤집어 여쭙겠습니다.
그럼 한국에서 군대 안 다녀 온 사람들은 세월호 사건에 대해 노코멘트 해야 하는건가요?
나아가 생존권을 보장하라는 요구를 국가에 할 수 없는 건가요?
걍 '가만히 있어야' 하는 겁니까?
뭔가 논리에 어패가 있다고 느껴지지는 않으시나요?
의무와 권리, 같이 가는 것 맞습니다. 그러나..

1. 미국에서 태어나거나 미국에서 자란 아이들은 한국정부로부터 받은 혜택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그 아이들이 한국군대에 갈 의무도 없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2세 3세 중에는 한국 군대에 자원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2. 그러나 우리는 분명 한국에서 살 때 한국정부에 성실히 납세의무를 이행한 사람들이고, 우리의 남편들 역시 군대에 다녀온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한국정부 비판할 자격 충분하죠?

3. 의무와 권리가 함게 가는 거다.. 너무 중요한 점을 상기시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명박 정부 구성인사들 중 군대 다녀온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아십니까? 대통령부터 시작해서 거의 전부 면제를 받거나 기피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참조 http://cafe.daum.net/mizesagun/M6n6/40?docid=1GnA9|M6n6|40|20120103151014&srchid=IIMNcmzA500#A144B434C4F029BA6051038&srchid=IIMNcmzA500)

이명박 정부 때도 지금 저희에게 제시하시는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셨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현 청와대가 그랬더군요. "청와대는 재난 컨트롤타워 아니다"라고. 그럼 전쟁나면 누가 컨트롤타워가 되나요? 정부는 국민, 영토, 주권의 3요소로 구성되는 국가를 수호핼 책임이 있습니다. 이러한 의무에서 모든 권리가 나오는 것이지요. 그런데 "재난 컨트롤 타워가 아니다"라는 청와대의 발언은 자신들의 의무를 부인하고 방기한 행동으로, 권리 역시 반납하고 총사퇴하는 것이 사리에 맞다고 봅니다.
엄마 2014.05.06  
참가 하겠습니다
엄마들이 모여야죠 우리 애들일인데
추모합시다 분 2014.05.06  
추모합시다 분 여기 저기 게시판 마다 댓글을 다시는데 정체가 궁금합니다.
추모합시다님 2014.05.06  
물론 이런 일이 다시 벌어지지 않도록 철저하게 조사하고 사후 처리를 해 달라는 시위입니다.
어떤 정치 선동을 기대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추모 합시다 2014.05.06  
세월호 희생자들의 안타가움을 추모한다면 다행입니다만, "시위"라고 쓰셨는데 무슨의도 인가요 ? 만약 세월호 희생자를 정치선동에 이용하려는 의도라면 반대합니다.
본인이 언급하셨듯, 본 게시물과 상관 없는 삼천포이기에 대답은 않겠습니다. 진지한 토론을 원하시면 그날 시위에 나오셔서 시위 후 저희들과 대화 내지 토론을 하셔도 좋구요.
궁금한게잇는데 2014.05.06  
여담이지만 궁금한게있어서요

혹시 여기 나오시는 어머님들 자녀분들 특히 남자 애들
한국 군대 보내실껀지 궁금하네요
국민의 4대 의무 중에(혹은 5대의무) 군복무 가 포함되어있는데 해당안되는분들(자녀가 여자, 한국에서 이민오신지얼마안되신)도 계시겠지만 남자 자녀분들은 한국을 위해 2년 out of 70년 평생 을 반납해야되는데 그건 어찌할계획인지 궁금합니다 물론 여기 시위(?) 추모 와는 많이 관계없는 사항입니다
궁금한게잇는데 2014.05.06  
자 제가 말씀드리는 해당사항 있는 분들은 "법적으로 한국사람이 아닌 미국 시민권을 가지고 한국에서 수행해야하는 의무 = 군복무 를 안하는분 안가실계획" 인분들에 한해 말씀드립니다.
한국정부에 세금 내고 오신분들은 해당사항 안되지요 당연히.

 그리고 해외살기때문에 세월호 태워 보낼일없는데 왜 정부 항의성 행사를하시는지?..
법적으로 미국시민권이 있으면 한국사람이 아닙니다 그런데 왜 "한국정부가 외국인한테 생존권 보장"을 해주는거지요? 그런 논리면 다른 유럽 국가 재난 사태에도 이런 논리로 개입할수있는건가요? 마치 내아이가 유럽 페리 여행 갔다가 사고당할수도있다 너네 나라 시스템 엉망이다 이런식으로?

다시 말씀드리지만 국가에 세금 내신 분들, 2,3 세 한국군대 자원해서 가는 분들 역시 해당사항안됩니다.

정부 잘못한거 당연하고 대통령 직무유기 한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국인 피가 흐른다고 한국인으로서 해야할 의무를 안하려고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던데
제가 느낀점은 여기 지내면서 두 나라 왕래하며 내가 필요한부분만 유리한부분만 가지고 거기에 상응하는 대가는 안 치루던 위선자 분들이 너무 많아서 안타까워  써 봤습니다.

아참 여성분들은 이런 것에 아무 해당안되겠네요 군복무 안해도되니ㅋㅋ
왜궁금할까 2014.05.07  
궁금한게잇는데님을 이렇게 이해하면 될까요? 드물게 국방의 의무를 다한 대통령을 그렇게 허망하게 보내고, 병역기피자 대통령 5년을 겪고, 성별에 의한 병역면제자 대통령까지 겪다 보니 답답하고 분노가 치밀어 다른 교민들의 병역에 관한 생각도 좀 알고 싶어졌다고요.
궁금한게잇는데 2014.05.06  
의무와 권리는 같이 존재합니다
국민의 권리=> 대한민국 정부에게 안전을 보장하라
국민의 의무=>무엇이 될런지요
매우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고 마음아픈사실들이지만
애들 군대도 안보내실 생각이신 분들이 제법 계시던데
권리만 요구하시는건 아니신지요
저도 해외나와 지내보니 본인들 필요할땐 한국사람 본인들 필요할땐 미국사람
왔다갔다 하며 이중잦대를 가지신분들이 너무많이 계시더라 안타깝게도 이런생각이드네요
행동 2014.05.08  
박수를 보내고 응원합니다. 다만 침묵시위 라는것이 아쉽네요.
사고 이후 오늘까지도 계속되는 정부와 방송의 삽질을 보고 있자니.답답하기만 합니다.
오늘 박근혜 퇴진을 요구한 신학대생이 잡혀가면서 이런말을 했다고 하네요...
"침묵투쟁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일어나십시오!"

일어나고자 합니다.
개한민국 2014.05.08  
ㅋㅋ 너무웃기고 한심.. 정치인백명중에 정치못하는놈 칠십명넘음 ㅋㅋ 개한민국에 존경받을이는 세종대왕 이전과 이후엔 한명도 없다고봅니다 .. 다분히 정치적이다!? 불쌍한 망자들 이용하지맙시다... 펙트와 찌라시?.... 음.. 김정은이가 본인이 착하게 올바르게 살고있다 생각할까요? 신념이 지나치면 오히려 잘못된 판단을 할수있음을 상기합시다 펙트하나더 일부 언론과 국개의원들은 구원파유씨일가는 건드리지못하고 박근혜정권이 모든 죄를 지은양 몰아가고있습니다 물론 현정부는 내가봐도 잘한거 하나도없습니다 만약 이번세월호사고가 현정부만의 잘못이고 책임이라면 대구지하철사고는 노무현정권의 잘못인가요? ... 왜 정작 잘못한사람들은 재쳐놓고 정부탓만할까요? 생각이 다르고 정치성향이다르고 지역이 다르기때문입니다  이부분을 잘생각해보시길바랍니다 해양수산부(장관급)는 김영삼정권말기에 생겼습니다 YS정권말기때 두명의 해수부장관 이후 김대중임기5년동안 7명의 해수부장관( 노무현장관포함) 이후 노무현정권때 6명의 해수부장관  ... 10년에서 11년동안 임기를 제대로 채운이없는 이15명의 장관들은 일을 청념결백하게 잘들했을까요?  이명박정권때 해수부는 없어지고 이원화됩니다 ... 박근혜정권에 다시생겼고 윤진숙인지뭔지 이상한년하나 장관 잠깐했는데 이사람도 크게 다르지않다고 생각듭니다 ... 청국장냄새가 나지않나요? 왜 정부탓으로만 몰고가는지 생각들해보시길...
해양경찰 2014.05.07  
ㅋㅋ 너무 웃기고 한심해서 한마디 더.....
해경들이 100명중에 70 명이 수영을 못한다니,,
그러면서 당당하게 해경이 꼭 수영을 할줄알아야 되냐고
기자들에게 되묻더라고요,,,
그럼 육지에 근무하는 교통경찰들은 걷지 못하는 사람이 해도
아무상관 없겠네요,,,,,( 지체부자유분들을 비하하는 것은 아닙니다 )
좌우지간 한국 경찰들 문제가 심각하네요...검찰 정보를 해운사에 통고 해준놈,,
4/27,  5/4 일 두번에 걸쳐 제주도에서 골프친 해경간부놈,,
이새끼들은 아직도 분위기 파악이 안되는 것들이죠...
다 잡아죽여도 속이 안풀릴 놈들..
어찌해야 개선이 될까...  사람들이 죽거나 말거나 지아니면 되는놈들....
드라이버로 골통을 빠게버려야 할놈들,,,,
이런것들을 국민의 세금으로 먹히고 입히고 지금까지,,,,에휴
인성은 안보고 그저 공부만 잘한놈들을 데려다가 쓰니 나라가 썩을수 밖에
지새끼가 저리되면 더 날뛰겟지......
먹먹하네요 2014.05.07  
세월호 참사로 많은 교민들이 가슴아파하는 걸 보면서 정말로 먹먹해지는 이 기분은 어디에 비교 할 수가 있겠습니까? 우리나라의 만성 안전불감증이 만들어 낸 사태이니 더욱 답답합니다.
돈이면 무엇이든지 하는 우리나라의 현실이 안타깝죠...우선은 이명박씨가 여객선 운항 년도를 30년으로 늘려준 것부터가 큰 잘못이죠...그러니 이단교주 유병언이가 일본에서 18년을 사용하고 폐기처분 하려는 배를 160억원을 주고 사다가  12년을 더 사용할수 있으니  객실증축까지 해가면서 그 지랄들을 했겠지요. 우리는 일본하면 치를 떨면서도 결국에는 그들도 안쓰는 배를 사다가 저 꼴이났지요..참으로 답답한 일입니다.입으로는 경제대국이라고 떠들면서도 국민들의 안전은 대형사고가 나면 관련자들 구속하고 한 몇달 지나면 다시 언제 그랬느냐는 잊어버리고,,
세월호 사고 난지 며칠이나 됐다고 지하철은 신호 오류를 담당자가 사고 14시간 전에 알았는데도 보고 안해서 그리되고 ㅠㅠ 지금도 여객선 10대중에 1대는 세월호하고 같은 수준아라니 앞으로는 어찌할지 박근혜정부도 이명박이 똥치우다가 임기 다가겠네요.우리나라는 근본적으로 뜯어 고쳐야 할게 너무많아서 안타깝지요,해외 교민들 눈에는 보이는데 한국에 사는 우리국민들은 알면서도 당하고 사시니 더욱 답답하겠죠,원전사태도 뇌물 쳐먹은 놈들 때문에 전력난을 치르는 국민들은 무슨 죄가 있다고 내돈 내고 쓰는전기를 기본보다 많이쓰면 할증요금 징수하고 지랄은 지들이 다해놓고 왜 국민들에게 그 지랄을 해대는지 모르겠네요.차라리 박정희때는 전기 모자르면 아예 밤9시 이후에는 전원을 차단하고 국민 모두가 고통분담을 했건만 지금은 만만한게 머라고 국민들에게만 고통분담시키는 한국의 현실이 안타깝네요,국회에 있는 것들도 세월호 조의금으로 12만원씩 내면서 지들이 무슨 국민을 대변 하는 것들이라고 국민 세금가지고 쳐 먹고 사는지 그것도 열받고,매일 지랄만 하는 것들이 의정비는 천만원씩이나 타가면서 국민 혈세는 아깝지도 않은가 보네요,그러니 선원이라는 것들이 지들 먼저 배타고 나와서 젖은돈 말려가면서도 뻔뻔하겠지.아직도 우리나라는 무전유죄 유전무죄인 나라인가 보네요.언제나 정상적으로 힘없는 백성들이 대우를 받으면서 살수있을까 싶네요.그 선원놈들하고 세월호  과적을 알면서도 눈감아 준놈들은 (사주포함 ) 모두 헌법을 바꿔서라도 사형을 시켜서 다시는 이런 짓거리들을 못하도록 해야합니다.그래도 할놈들은 또 하겠지만,,,,계속해서 잡히는 대로 엄히 다스려야 함.중동이 왜 도둑놈과 강간범이 없는지는 다들 아시겠지요.강간범은 사형,도둑놈은 손목아지를 자르니 웬만한 미친놈이 아니고는 목숨걸고 그짓을 못하지요,우리나라도 이렇게는 못하더라도 흉내를 내면은 그나마 많이 줄지않울까 싶네요, 댓글이 40개가 달렸길래 읽다보니 열받아서 몇자 적어본다는 것이 이렇게 됐네요..시위하시려는 분들 힘들 내시고 저도 검은 옷입고 그날 갈테니 멀리서나마 대한민국이 조금이라도 변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모두 동참하면 좋겠네요,,,,,,,자 샌디에고 교민~~~ 대한국민~~모두 화이팅 !!!!!!!!!!
정치적? 2014.05.06  
집밖에 나와서 하는 모든 언행은 '정치적'입니다. 집안에서 하는 언행들 중에는 정치적인 것도 비정치적인 것도 있지만요. 대기업 프렌챠이즈 커피전문점엘 가느냐 로컬 커피숍엘 가느냐하는 선택도 정지적인 행동이며, "정치얘기 하지말라"는 발언자체도 다수와 강자에 유리한, 결과적으로 그들의 편을 들어주는 '매우 정치적인' 행동일 뿐입니다. 본인이 의도하든 않든. 

그리고 '선동'이란, 남에게 어떤 행동을 하게끔 촉구하는 행위를 말하죠. '추모합시다'님께서 아이들에게 '공부 열심히 해라'고 하시는 것도 결국 '선동'인 것입니다. 또한, 미국에서 유색인종으로서 살아가는 우리는, 마틴루터킹 목사와 많은 인권운동가들의 '선동'과 '정치시위' 덕분에 오늘날 미국에서 노골적인 인종차별은 받지않고 살 수 있는 것이구요. 무임승차한 사람으로서, 이 세상을 좀더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하는 부채가 우리 모두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도 '선동가'이셨음을 알고는 계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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