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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탄) 샌디에고에서 운전할 때 알아두면 좋은 팁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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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샌디에고에서 운전하면 알아두면 좋은 팁 제 2탄이 돌아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글을 열람해주셔서 글을 쓰는 동안 즐거웠습니다. 샌디에고에서 안전운전 하시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


 1. 대낮에 헤드라이트 켜기

​낮에 운전을 하다보면 헤드라이트에 불이 켜진 차들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주간주행등, 데이라이트, DRL(Daytime Running Light)로 불리우는 등이 장착 되어있는 차, 혹은 야간에 켜는 헤드라이트를 켜고 다니는 차량도 있습니다. 초보운전 시절, 미국인 친구가 대낮에 초보운전자니 헤드라이트를 키고 운전하는게 안전할거라고 해서 무슨 황당한 소린가 했던 적이 생각나네요.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있는 나라들의 겨울엔 낮 동안에도 어두컴컴해서 낮 동안에도 차량의 가시성을 높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목적으로 DRL 부착을 실시했습니다. 1977년 스웨덴이 이 등의 사용을 권장한 이래로 유럽, 북미주, 아시아 등지로 확산되었습니다. 한국에서도 2015년 7월 1일 부터 생산되는 차량에서는 주간주행등 부착을 의무화한다고 하네요. 미국 내에서 주간주행등의 효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토바이의 경우에는 교통사고가 줄어드는 등의 큰 변화가 있었지만, 일반 차량의 경우에는 눈에 띠는 통계가 없기 때문입니다. 반대편 차량의 운전자의 주의를 산만하게 한다거나, 너무 밝은 LED 빛 반사로 오히려 운전을 방해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지요. 

북유럽 나라들에 비해 낮 동안에 천연 햇빛이 가득한 캘리포니아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옵션이라 하기에는 연구자료가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도로위의 안전을 우선으로 한다면, 주간등은 낮에 사용을 하고 어두컴컴한 경우에는 헤드라이트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그리고 다른 운전자들에게 불편함을 주는 지나친 빛은 줄이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2. 프리웨이 카풀라인

프리웨이로 가기 위한 입구에서 맨 왼쪽의 라인이 카풀라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또 프리웨이 안에서도 맨 왼쪽 차선이 카풀라인인 경우가 있습니다. 일인 승차 차량이 많은 미국에서 카풀을 장려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인데요. 2인 이상 탑승한 차량만 이용가능하고 어길시 최소 $341 상당의 벌금을 내야합니다. 

 

  • 카풀라인으로 이동하는 것은 노란색이나 흰색 차선이 점선으로 끊어진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 노락색이나 흰색으로 두줄의 차선인 경우에는 이동할 수 없습니다.
  • 어린아이도 탑승자에 해당합니다.
  • 오토바이는 운전자 혼자도 카풀라인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3. 톨웨이 온라인으로 통행료 납부

2013년 초에 차를 몰고 산타모니카를 가는데 Toll Road 73번으로 해서 갔습니다. 한국에서 처럼 부스가 있었고 현금으로 통행료를 지불했습니다. 2014년에 Torrance를 가기 위해 Toll Road 73을 탔는데 패스가 없는 사람은 온라인으로 통행료를 납부하라고 적혀있었습니다. 부스도 없어졌구요. 나중에 보니, 온라인 제로 바뀌어서 이를 미처 내지 못한 분들은 나중에 배로 벌금을 우편으로 받았다고 하더군요. 

Toll Road 73, 133, 241, 261로 가셨을 경우다음 웹사이트로 가셔서 정보를 입력하고 통행료를 지불하세요. 어떤 분들은 복불복이라고 주정부가 모든 차량을 확인하지 않을거라고 하셨지만 만일을 위해 지불하는 것도 안전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출입국 카드에 이어, 행정 처리를 전산화하려는 미국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One-Time-Toll: https://www.thetollroads.com/violation/oneTimeToll.do



4. 앰뷸런스와 같은 긴급차량을 만나면 길을 만들어 줘야한다

​가끔 사이렌을 요란하게 울리는 소방차나 앰뷸런스, 경찰차 소리를 듣습니다. 이런 경우, 주위를 살펴 만약 본인이 있는 차선으로 차가 오는 것을 확인하면 반드시 오른쪽 길 옆으로 차를 이동하여 긴급차량이 지나갈 때까지 멈춰서있어야합니다. 이는 중앙분리대가 없는 곳에서 반대편 차선의 경우에도 해당합니다. 프리웨이에서 질서정연하게 차로를 내어주는 모습을 보고 참 바람직하다 생각했습니다. 분초에 생사를 달리하는 분들에게 나의 몇초가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5. 야생동물이 있을 시, 방향을 바꾸는 것보다 동물을 치는 것이 안전...


6. 사고시 대처방법...



저희 블로그 사이트로 가시면 사진과 함께, 야생동물이 있을 때 대처방법과 사고시 대처방법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ttakauto.blog.me/220146291904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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