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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데려가실분 찾습니다!

강아지 데려가실분 찾아요! 3 2043
개인적 사정으로 급하게 미국에서 나가게되었는데
강아지 맡아주기로 한분이 오늘 갑자기 취소를 하셨어요.
그래서 급하게..ㅠㅠ 강아지 데려가실분을 찾습니다.
8살, 남자아이(중성화수술 애기때했구요), 2007년 펫코에서 입양했습니다.
그동안 주인 한번도 바뀐적없고 저희집에 7살, 3살 아이 둘이 있는데 
한번도 물거나 짖은적 없는 너무 착하고 순한 순둥이 입니다.
저번주에 병원가서 주사맞고 첵업한 서류 다 있구요.
정이 너무 많이 들어서 보내기싫은데
여러나라를 돌아다녀야할 일정이 있어서 도저히 데리고 갈수가없네요ㅠㅠ
강아지 사랑하시는 분이 제발 나타나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꼭 연락주세요ㅠㅠ

404 889 0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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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공감 2015.12.08  
윗 두분과 같은 생각입니다. 안타깝네요.
부탁입니다 2015.10.19  
데려갈수 있어서 답글 다는것은 아닌데 안타까워서 몇자 남깁니다.
입양해서 8년동안 키우셨으면 정말 가족이나 다름없을텐데 뭐 사정이 있으시니 이런 글 올리셨겠지만 이 글을 보는 사람으로서 참 안타깝네요.

급하게 미국에서 나가셔야 한다니 더 염려스럽습니다. 8살이면 나이도 있고 입양시키기 그리 쉽지는 않으실거예요. 그래도 키운 정이 있으시고 정말 걱정 되시는거라면 바쁜 일정이라도 꼭!꼭! 믿을만 하고 잘 키워 주실 분 찾아서 보내시기 바랍니다. 시간없다고 쉘터나 유기 하시는일 정말 없으시길 바래요. 이 개한테는 님이 세상의 전부일텐데 제발 마지막까지 책임 가지고 입양 보내시기 부탁드립니다.
부탁드립니다,. 2015.10.28  
자기 아이를 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이런 글은 안 올라왔으면 합니다.
윗 글 달아주신 분과 같은 생각입니다.
강아지에겐 님이 전부입니다.
님이 버리시면 이 아이는 아마 몇 주안에 안락사로 죽을 확률이 거의 백프로라 보시면 됩니다.
큰 개도 아니고 작은 개인데  무슨 일이 있더라도 제발 한국에 같이 데려가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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