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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배낭 갔다 와보신분..도와주세요..

멕시코 4 2846
안녕하세요...

티구아나로 넘어가서 멕시코 배낭 할려고 그럽니다...

제가 듣기론 72시간이 넘으면 어디에 신고 하고 가야 된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신고해야 되고 어디서 신고해야 될지 .......

다녀 와 보신분들 도움부탁드릴께요...

공항이 아니라 육로 타고 거라......

경험있으신분들 조언좀 해주세요...

다른 어떠한 조언들이라도....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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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ㅡㅡ; 2006.08.09  
72시간이란 기준이 도대체 뭔지 잘 모르겠네요....왜냐면 티화나로 넘어갈 때에는 어떠한 검문검색도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키는 국경직원 아무도 없습니다. 따라서 몇날 몇일에 티화나로 넘어갔는지 확인할 방도가 없습니다. 혹시 f1비자로 미국에 오셨다면 여권과 i-20만 꼭 챙기십시오.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다시 넘어오는 것은 까다롭습니다. 미국 국경직원들이 철저히 검문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좋은 여행하시구요...저도 티화나에 2번 갔다왔지만 혼자 가는 건 정말 미친 짓이라 생각됩니다.
backpacker 2006.08.09  
겁만주는식의 조언은 별로 도움이 않돼죠.
조심해야될 부분은 분명있지만 다 사람사는대고 조금 조심하면 어디서나 일반적으로 있을수 있는 리스크들입니다. 티후아나로 여행하실건 분명아니니 범죄소굴 운운하는건 별 의미 없습니다.  다니시다 보면 여기서 보고듣는 티후아나의 실상과는 많이 다르고 여행자들은 조금 다른 생활패턴으로 지내다보니 크게 걱정하실일은 아닙니다. 
캐나다..뱅쿠버에선 미국넘어오면 코베가는줄 알죠...

티후아나에서 다른도시로 이동시 도착시간을 안전한 시각으로 잡으시고 현지 도착시 호텔을 미리 planning 해놓으시면 안전합니다.  여러도시를 다니다 보면...backpacker들과 겹쳐서 만나는 친구들이 있으니...자연스럽게 뭉쳐서 움직이게 됩니다. 루트가 같은 친구가 있는지 확인해보심도...

샌이시드로에서 인도로 국경을 건너시다 보면 좌측에 이민국이라고 쓰인 조그만 오피스가 있구여 일정시간이상(몇시간인지 모르겠음) 멕시코를 여행할경우 여행자 증명서를 받아야 합니다.  이거 없으면 내륙으로 들어가는 공항 이민국이나 장거리 버스에서 고생합니다.  반드시 받으시고 날자 넉넉히 받으세요.  장거리 이동중 이민국 초소에서 검문을 받으셔도 침착히 여행증명서를 보여주시고 ...주로 북상하는 루트에 많이 있습니다.  약간의 현금만 소지하시고 밤에 부득이 이동할경우는 함께 움직이세요.
여행쟁이.. 2006.08.09  
걱정 감사~~근데 괜찮아요~~인도도 한 두번정도....중동도 여행했고....티구아나는 5번정도.....중남미랑 아프리카 남았는데....저의 로망....그 로망의 첫발이 멕시코....여기 저기 돌아 다니면서...폭탄터지는 것도 보고 사람 총맞는 것도 보고....그래도 끊을수가 없네요...여행을...
걱정 다시 한번 감사.....
wptod 2006.08.09  
제 생각에는 무리한 행동을 하시는 것 같읍니다. 티주아나는 좀 복잡한 도시구요 범죄의 소굴 같은 곳 입니다. 저는 국경에서 무역하는 사람을 친구로 두고 있어 들은 이야기 입니다만...목숨을 소중히 여기시고 싶은분이면...가시지 않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특히 배낭여행이라면...맥시코는 경찰도 도둑이며 강도 입니다. 아무 이유 없이 감옥에 잡아 넣어 놓고 돈을 요구하는 사례도 있지요...특히 동양인은 얗잡아 보고서...미국과 붙어 있는 나라이지만 미국과는 전혀 다른 나라 입니다. 예를 들면 좋은 호텔들이 개인 경비 회사를 고용해서 고객외에는 출입을 금한다던지...부자 동네는 경찰과 도둑 집단과 짜고 집을 턴다든지...좋은 주택단지 위에 있는 경비실위에 있는 머신건등등...감이 엄두도....잘 생각 하십시오...연세 대학생 인도 배낭여행 사건이 생각 나는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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