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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어학연수, 현지선배님들!! 조언과 설명 부탁드립니다 ^^;

임현상 7 2789
안녕하십니까.
저는 지방에 있는 대학교 1학년을 마치고 휴학하고
거의 1년을 영어공부 한답시고 폼만 잡다가 시간을 헛되히 보내고 있습니다 ㅠ
내년 1월학기로 미국 어학연수를 가고자 합니다.
이번달 안에 지역과 학교를 선택하고자 합니다.
캐나다와 미국이란 나라를 고민했었습니다.
많이 알아도보고 많이 생각도 한 결과,
아무래도 아직 어린 저에게 조금이라도
더많은 경험을 쌓게 해줄 미국이 더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미국중에서도 ,
뉴욕이나 보스톤 쪽에 비해 비싸지 않은 물가와
따뜻한 날씨와
인지도 있는 대학부설 어학교와
그 어학교에서의 TEFL과정이 제에게 괜찮을껏같다는 생각을했습니다.

 저의 어학연수 목표가요,,,
영어능력향상이죠~
회화를 포함한 문법등..
아직 대학1학년까지만 다니고 휴학해서
시험 점수 따는거에는 아주 큰 목표는 없습니다.
토플이나 토익은 어학연수를 갔다 온후
2학년부터 복학해서 전념할 계획입니다.
다만 회화 공부 하면서 문법도 같이 해주면서
시험 한번씩 쳐주면서 시험에대한 자신감을 얻고싶습니다.

학교를 어학연수 초기 몇달간은
사립으로 가서 회화를 익히라고 하셨는데요
저에게 맞는 사립어학원 추천좀 해주실수있을까요?
저는 한국인이 많지 않고 적당히 있고
선생님들이 친절하고
아무튼 답변해주신대로 회화를 정말
열심히 배울수 있는데면 좋겠어요.

처음 어학연수 알아볼땐,
제가 사는 광주 지역에 유학원에서 추천해준
UCSD에서 1년 연수를 생각했었는데요,
또 다른 유학원 가보닌깐 그쪽에서는
한국학생분들 비율이 절반정도나 되는 UCSD에서 어학연수 시작을
하게되면, 회화에 익숙하지 못한 저에게
학교프로그램을 따라가지 못하고 그레벨에 머물꺼라고 조언을 해주시더군요.
가족적인분위기에서 회화공부를 할 수있는 사설어학원에서
회화를 익힌후 어느정도 되면 그때
체계적인 대학부설 어학원에 가서 하라구요..
그러면서 샌디에고의 LSI라는 사설 어학원을 먼저 몇개월
하시는걸 추천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좀 알아보구 계획을 세워밧는데요 제나름대로.

사립에서 3달 정도 회화
UCSD에서 3달 정도 회화
또 UCSD에서 3달 TEFL 10주과정(제가 한국에서 복수전공이 영어교육인데요. 임용을 영어로 볼껏같아요 )
UCSD에서 3달 토플과정
(유학원에서는 UCSD의 TEFL과정을 6개월짜리를
추천해주시던데, 제가 좀 알아보고 생각한바로는
TEFL과정은 이력서에 한줄이라도 더 넣고
어느정도 영어를 남에게 알려주는거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뿐, 회화 고급이 아닌 저에게
회화공부나 문법공부는 크게 도움이 되지않을껏
같아서요 10주짜리를 계획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6개월짜리하나 10주짜리하나 수료증에
적힌 숫자 다를뿐 별 상관 없지않나요?
차라리 3개월만 하고 3개월동안 저에게
더 공부 되는거 하는게 더 좋을꺼같아서요..)

이정도로 생각하고있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유학원의 말대로
사설학원에서 몇개월 회화 실력 올린다음에
대학 부설 어학원가서 공부 하는게 좋을까요?????

샌디에고의 사설어학원은 회화공부 빡세게 열심히 할수있고
강사진분들 친절하신 곳으로 추천좀 해주세요
제가 들어본데가 LSI와 아스펙인가? 그곳인데
더 좋은 곳 있으면 추천부탁드립니다.
비용은 크게 중점 두지않구요.

샌디에고에 UCSD와 SDSU 라는 인지도있는
대학부설 어학원이 있다고 알고있는데요
둘중에 정보가 UCSD밖에 없어서 SDSU는
알지못합니다. 정보좀 부탁드릴께요.

어학연수 첫발을 디딜 사립학교와
대학부설 학교 에 대해서 생각하시는것과
조언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구 저는 10월말부터 12월말까지
8주과정으로 필리핀 어학연수를 갈꺼에요
회화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지고
필리핀가서 마음먹고 공부 해서
미국에서 더 많은 공부 할수 있도록 하고싶어서요.

1월에 갈예정인데요 빨리 결정해야할것같아요 ㅠ

너무 두서없게 질문만 늘어논것 같아 죄송합니다.

샌디에고 연수 선배님들,
혹은 현지에서 사시는 선배님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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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omments
국방부 2006.09.25  
"음" 님의 말씀 무시하시면 곤란합니다.
저희 국방부에서는 훌륭한 교육시설로 인하여 향후 학업에 매진할수 있는 정신교육과 외국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깡따구와 많은 이야기 보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홈리스와 열흘을 살아도 별 거리낌없는 삶을 영위할수 있는 인내심을 길러주는 최고의 조직입니다.
연수를 갈 생각이면 먼저 군대에 다녀오는게 더욱 철저한 준비의 첫발이라 생각드는 바요~
충성!!
김지선 2006.09.23  
필리핀 절대 가지 마세요..노시려면 가시던가..절대 비추 입니다.
한가지 더 추천 2006.09.23  
한가지 더 추천해 드리고 싶은것이 있습니다.
윗분말씀대로 한국에서 준비해와서 최 상위반을 듣고
몇달후에 컬리지의 일반수업을 수강하세요.
제가 강력히 추천합니다.
첫째로 현지인들과 생활할 수 있습니다. 영어? 당연히 안할수가 없습니다.
둘째 영어 공부 외에 액티버티 반경이 넓어질 수 있습니다.
맨날 인터내셔널끼리 술마시고 하는것 보다 백배 났습니다.
물론 어려움이 따릅니다. 왜냐하면 동양적인 태도로는 쉽게 다가서지 못하고
수업시간에 위축되기 마련이니깐요.
틀리더라도 되는영어 다 동원해서 말하는게 중요하구요. 친구들에게도 철판깔고 접근하는것이
우선입니다.
수업 수강시 제가 추천하는 것은 자기 전공과 관련이 있거나
운동, 또는 일본어 같은 수업을 들으세요
외국친구들. 동양인이라도 똑똑하면 친해집니다.
친구들이 물어볼때 영어로 대답만 할 수 있다면 친구사귀기 정말 좋아집니다.
전공은 아무래도 기존에 아시던 것이라 쉽게 따라갈 수 있어서 이구요
운동은 굳이 영어 유창하게 하지 않더라도 서로간에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구요.
마지막으로 일본어 같은경우는 한국어와 비슷해서 처음에 배우기 쉬워서
한국인이 항상 잘 따라갑니다. 하지만 서양인 같은 경우는 한국인이 영어배우는것 처럼
어렵겠죠. 어순도 틀리고 하니....
어쨌든 이렇게 추천해 드리구요.
개인이 잘 알아서 얼마나 잘 하느냐에 따라 달렸고 절대적인건 없다지만
그래도 제 경험과 아는 지식에 의하면 제가 말씀드린것 이 나을것 같네요
경험자 2006.09.23  
대학 부설이던 사설이던 일단 3개월 정도 등록하고 와서, 맘에 들면 연장을 하고 그렇지 않으면 바꾸는 게 좋을 듯 합니다. 한국에서 고민한다고 해결 될 문제가 아니고, 다른 사람이 아무리 얘기해도 피부에 와 닿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와서 학원 변경하는 건, 아주 간단함).
00 2006.09.23  
윗분 말이 맞아요...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배우는걸 매일매일 써먹어야 본인의 영어가 되거든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일단  내년 1월에 오신다고 하니 아직 3~4개월 정도 남은건가요....
그 전까지 영어공부 많이 하고 오세요...기본적인 문법은 물론 발음도 많이 공부하시고...
외국인과 대화할때 자신있게 말할 정도로는(틀리더라도..) 하시고 오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솔직이 영어공부 안하고 와서 여기와서 한다는건 돈낭비 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렇게 하고 오시면 사설학원에 가더라도 처음부터 젤 높은반에서 시작할 수 있을겁니다.
그렇더라도 배울건 많지요.
그리고 LSI 괜찮은 학원 같네요...한국인도 좀 있지만요
어딜 선택하든지 본인하기 나름이구요..당연한 얘기지만
그리고 생각했던것만큼 학원들이 좋진 않아요. 보통은 다들 General English를 등록하고
오는데요 그건 그야말로 General... 실망하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저도 여기와서
Cambridge 반을 들었었어요.  물론 시험반 이긴 하지만 괜찮더군요.
본인의 목표에 맞게 공부를 하시길 바래요.
보세요 2006.09.23  
UCSD같은 곳을 어학원에서 추천하는 이유가 뭘까요?
한국 학생이 60% 이상이나 되는 곳에 가라는 이유가 뭘까요?
당연히 유학원은 기업이고 이윤을 추구합니다.
커미션이 주된 이윤이며 커미션을 불리기 위해서는 값비싼 학원으로 보내야
커미션이 일반적으로 많이 오겠죠.
게다가 UCSD같은 학교의 어학원은 이름도 있어 보이겠다. 학생들이 믿고 많이 가죠.
하지만 학교 수업 학생수준이랑 어학원은 큰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님이 하고자 하는것도 영어 공부이신것 같은데
만약 그렇다면 값싸고 한국사람 20%도 안되는 곳 많습니다.
400달러나 350달러 정도이면서도 한국사람 적은곳 말이죠.
유학원에서 이런곳을 안보내는 이유는 돈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나 나나 보내어 지는 UCSD는 한국학생이 터져나가고 돈만 비싸고
이런곳에는 오히려 조용히 싸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물론 프로그램 자체는 비싼학원이 더 나아보일 수도 있지만
여기 나와봐서 공부하면 알겠지만
수업시간에 듣는 아야어여오요 로 영어 실력 는다고 생각하면 큰일입니다.
영어 실력은 평상시에 얼마나 영어를 쓰고 외국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영어를 쓰냐에 달렸습니다
학교가 숟가락 들고 먹여준다 생각치 마시고
수업 마치고 난 후 운동을 좋아하시면 복싱장이나 야구클럽 이런곳 가입하신다던가
춤 좋아하시면 춤. 음악 좋아하시면 악기.. 등등등 액티버티를 최대한 늘려서
영어를 쓸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넓히시기 바랍니다.
한국에서 누구나 생각하는 학원커리큘럼 자체로 영어를 커버한다고는 절대
생각하지 마시기를 바라면서... 이만.
2006.09.23  
군대부터 갔다오세요..ㅋㅋ
거짓말안하고 2년만에 그전에 했던거 다 까먹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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