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 먹고…
시온마켓 내에 있는 홍콩반점에서 짬뽕 시켜 먹었습니다.
국물에 고명이 너무 부실해서 먹다가 너무 허전해서요.
값은 오른것같은데 재료는 오히려 팍 줄있습니다.
홍합 작은 크기로 2개 오징어는 하도 가늘어서 면인지 오징어인지
알수도 없고 그나마 서너가닥이 들어 있어요 ㅠ
해물이 모자라니 국물맛은 밍밍할밖에요.
샌댜고에 짜장면 짬뽕 잘 하는 집이 없으니 선택의 여지가 없어 가긴 가는데요
예전 다른 마켓 안에서 중국집 하시던 부부 두분의 면이 그리워요.
볶음밥도 접시 흘러 넘치게 담아주시고 장 볼일 없어도 가서
중국음식 시켜 먹었는데 ㅠㅠ
짬뽕 시켜 먹고 포만감에 커피 마시며 행복해야하는데
허전해서 몇글자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