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저는 콘보이에 있는 식당에서 일을하고있는 한 남성입니다.
8월12일 8시경 샌디에이고서 인연을 맺은 지역 선배 3명과
지인1명 총 4분이 제가 일하고있는 가게에오셔서 술을 드시고
있었습니다.1 시간 후쯤 A선배가다가와서 자리로와서 인사도 좀 하고
그러라고해서 잠깐 그 자리에 앉게 되었습니다.10분 정도 이야기를 하던도중
B선배가 저에게 말하길 요즘 전화받는태도도 마음에 안들고 싸가지가
없다며 이욕 저욕 해가며 소주병과 테이블에있던 집기들을 저에게 집어
던지려 했습니다.주변사람들의 제지로 그냥 넘어가는듯 했으나 뭐가 분했는지
앉자있는 저의 얼굴을 손바닥으로 후려 쳤습니다 .그 후에도 소주병을 들었다
놨다하면서... 저의 테이블이 시끄러워 가게 안에서 식사하시는
손님들과 같이 일하고있는 직장동료들이 다 지켜보고있었는데서 말이죠.
그자리에선 B선배를 진정시키느라 정신이 없었지만..
하루가 지나고 지금 한 2주가 지났는데도 직장 직원들끼리 수근거리는걸보면
괜히 내 이야기 하는것 같기도하고 창피해서 얼굴을 들질 못하겠습니다.
제가 일하고있는 가게에 문제가 생길까봐 그냥 내가 참은게 잘한 일인가요.
저도 내일모레면 한갑을 바라보는 나이인데 하도 답답해서 이렇게 하소연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