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게시판

교통딱지 끊겼어요 한번 봐 주세요. 아 열받네

도라이빙 3 2449
제가 집에 오는 길이였습니다.

다운타운 집 바로 앞 건물을 끼고 주차장 들어가려 우회전을 하는데

경찰차가 갑자기 따라오더니 세우랍니다.



내려서 하는 말이 스탑사인 안 지켰다고..

저는 분명히 섰습니다.

물론 서서 한참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서자마자 사람과 차가 없는 것을 보고 우회전을 했습니다.

아마도 그래서 경찰이 착각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운전면허증을 보더니 주소 바뀐지 오래됐냐 묻고

6개월 넘었다니 거기에 대한 딱지도 끊어주네요.


Stop Sign과 Change Address

이렇게 먹었습니다.



생각 같아서는 코트 나가고 싶은데

벌금이 나오면 얼마나 나오나요.

그리고 코트 가려면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죠?

6월 4일 전이나 그날까지 가면 된다는데 그 전에 신청 같은것도 할 필요 없나요?


그리고 제가 미국 와서 얼마 안된 8개월 전 쯤에 카풀라인을 몰라서

딱지를 먹은 적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되나요. 많은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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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 2007.04.08  
법정에 가면 좋은 점은 벌금과 교육시간을 깍아주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가지 않으면 처음 통지서에 나온대로 벌금과 교육을 받아야 하지만, 법정에 선다는 것은 그만큼 성의를 보이는 것이기 때문에 그만큼 정상 참작과 감면을 해줍니다.
글쓴이 2007.04.07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정말 확실히 서야겠네요. 3초는 아니고 1-2초 정도 섰다가 간 것으로 기억하는데
경찰이 왜 그렇게 봤는지 이해가 가질 않네요.
그래도 일단 법정에 가면
"경찰의 의견에 존중한다.
하지만 제가 기억하기로는 오랜 시간은 아니지만 잠시동안 섰다가 갔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다음부터는 더 주의해서 운전하도록 하겠다" 이렇게 이야기 하면 되는건가요?
법정에 되도록이면 가는 것이 낫다고 하시는게 무슨 이유죠?
저는 트래픽 스쿨 16시간 들어야 한다는 말이 있던데 그게 끔찍해서요.
이래저래 마음에 걸리는 것도 만고 답답한 마음도 많네요.
조언좀 더 부탁드립니다.
.. 2007.04.07  
주소지를 옮기시지 않은것은 정상참작의 이유가 없어보이고요.. 그리고, 스탑사인은 이런 경우 정말 많이 봤습니다. 운전을 한 본인은 분명히 스탑을 했다고 생각을 하는데, 엉뚱하게도 경찰은 서지 않았다면 티켓을 주는 경우요. 하지만, 어떤 경우에도 경찰의 판단을 뒤집었다는 경우를 본적이 없습니다. 물론 코트에 가서도 나 잘못한거 없다, 경찰이 잘못했다 그러면, 더 곤란하고요.. 무조건 다음부터는 제대로 서겠다고 해야지 그나마 벌금 내려갑니다. 한 가지 충고해 드릴것은, 운전하실 때 주위를 잘 살피시다가 경찰이 근처에 있다면 스탑사인에서 정말 확실히 서세요. 3초 룰이란 말이있습니다. 완전히 정지한후 맘 속으로 3초를 세세요. 그리고 출발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운전자는 확실히 섰지만, 차 밖에서 경찰이 볼 때는 완전히 서지 않은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코트는 꼭 가지는 않아도 되지만 가지는 편이 좋고, 절대 자기 잘못을 인정하는 태도를 보여야 합니다. 본인이 잘못하지 않았다고 생각되어도요. 그냥 먹고 떨어져라 하는 기분으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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