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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제공 SD뉴스

The Korea Times 0 2750
버지니아텍 총격 참사
한인 교계, 단체, 학생
‘한마음 추모’

버지니아텍 총격사건에 대한 한인사회 대응은 신속하고 적절했다. 미 전국 한인사회 처음으로 사건 다음 날 바로 한인단체, 교계, 학생들이 삼위일체가 돼 한빛교회에서 추모식을 열었다
‘애통하는 자와 함께 애통하자’라는 서경덕 목사의 설교에 따라 숨진 33인에 대한 그 애통함과 그 가족에 대한 위로를 가슴 깊은 곳에서부터 전했다. 십자가 모양위에 대학생 33명이 33개의 촛불을 놓았고 그 후 일반 사람들이 33개의 꽃을 촛불 사이사이에 놓으며 애도를 표했다. 
주류 언론들도 총 출동, 한인사회의 진지함에 함께 동참했다. 특히 채널 10(ABC)의 한인 앵커 리앤 김씨는 버지니아텍을 졸업한 브리이언 민씨를 직접 인터뷰, 모교에서 발생한 아픔을 전했다.
한인회(회장 장양섭)는 18일 단체장 모임을 열고 ‘애도하는 마음으로 자숙하며 조용히 지내자’라고 뜻을 모았다. 향후 피해자 가족을 위한 모금운동 등 관련 행사는 상황을 지켜보며 대처하기로 했다.
UC샌디에고 한인학생들은 캠퍼스내 테이블을 설치하고 희생자 가족을 위한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받고 성금을 모금했다. 재미학생총회(KASCON) 준비위원들과 기독교 한인학생회 KCCC가 주축이 되어 이 행사를 19-20일 이틀간 치뤘다.
또 SD 버지아텍 동문들이 모여 추도식을 여는 등 각 대학을 포함 곳곳에서 추모행사와 관련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문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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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참전 용사 위로 공연
SD 6ㆍ25참전 동지회

SD 6ㆍ25참전 동지회(회장 김기홍)은 19일 미 제2사단 한국전 참전용사 재회 모임에 참석, 한국 전통무용 등 위로의 밤을 베풀었다. 타운 & 컨추리 호텔에서 열린 이날 모임은 미 전국에서 모인 300여명의 용사들이 ‘샌디에고 방문 환영’(Welcome to San Diego)의 프로그램에 한인들을 초청해 이루어 진것이다.
한때 버지아텍 사건으로 자숙해야 한다는 한인사회 여론에 따라 참전동지회는 이 행사를 취소하려했으나 주최측에서 ‘한 개인이 저지른 사건일 뿐’이라며 한인들을 오히려 격려해 공연을 원래대로 진행했다. 

한인회보 창간 27주년
조갑제씨 시국강연회 성료

SD한인회보(대표 조광세) 창간 27주년 기념 조갑제씨 초청, 강연회가 지난 17일 한빛교회에서 열렸다. ‘한국 대선을 전망한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회에서 전 월간조선 발행인 조씨는 북한, 한-미, 역대 대통령의 사상 문제, 차기 대선의 향배 등 다양한 문제를 언급했다.
특히 대선 전망에 대해서는 “한나라당 이명박, 박근혜 후보가 자체 당에서의 경선후 서로 단합하면 차기 정권교체를 할 가능성이 높으나 분열할 경우 아직 가시화 되지 않은 여권 후보에 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복지 회관 기금 마련
한미노인회 의류세일

SD한미노인회(회장 김흥진)는 23일 오전 10시부터 노인회관(7750 Dagget St. #210) 노인복지 건립기금 마련을 위한 중고 옷 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세일은 한인 세탁소에서 오랫동안 찾아가지 않은 의류들을 모아 하는 것이다. 노인회는 기금 마련을 위해 집에서 입지 않은 헌옷 도네이션도 받고 있다. (858) 467-0803

기독교 평신도 협의회
친선 골프대회

기독교 평신도 협의회(회장 김길수) 제2회 친선골프대회가 다음 달 3일(목) 오후 1시 에스콘디도 소재 캐슬크릭 컨추리클럽(8797 Circle R Drive)에서 열린다. 문의 (760) 521-6711.

어린이 도서잔치

23회 어린이 도서 잔치(Children’s Book Party)가 28일(토) 오전 8시30분-10시30분 발보아 팍의 오르간 파빌리온(Organ Pavilion)에서 열린다. 참석 어린이에게 새 책 두권을 무료로 나눠주며 간단한 오락과 음식이 마련된다. 문의  (619) 266-4118.

파웨이 과속 집중단속

파웨이시는 지난 2월에 이어 과속 차량을 집중단속한다. 셰리프 요원 15명으로 구성된 ‘모터 스트라이크 팀’은 지난 2월7일 하루에만 무려 154건을 적발했다. 2월 전체 과속차량 티켓은 195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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