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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안내-그리고 저 너머에, 에너지 버스

한빛 도서관 0 1994
한빛 도서관입니다.

이번주에 소개할 책은

스캇 펙의 ‘그리고 저 너머에’ (인문)
존 고든의 ‘에너지 버스’ (자기관리) 입니다.

한빛도서관의 모든 도서는 무료대여되며, 일반 도서는 두주간, 신간도서는 일주일간 대여하실 수 있습니다.
한빛도서관은 7880 Dagger St, S.D CA 92111 에 위치하고 있으며, 월~목 오전 10~오후 5시, 금요일, 토요일 오전에 운영됩니다.
전화번호는 858-467-1406 입니다.




1.  그리고 저 너머에 (인문)

이 책은 <그리고 저 넘어에>, <아직도 가야 할 길><끝나지 않은 여행>에 이은, 이른바 스캇 펙의 길 3부작의 대단원에 해당하는 책이다. 인생을 쉼없이 걸어가야 하는 여정으로 본 저자에게 이 책은 여러가지 의미를 갖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전작에서 언급했던 내용까지 통합하여 그 이상의 어떤것, 스캇 펙 자신의 표현을 빌리자면 넘어섬의 의미를 담아 이 책을 써 나갔다. 이는 개인적으로 저자 자신의 인생과 사상을 정리하는 의미를, 독자들에게는 스캇 펙의 작품세계를 포괄적으로 이해하게 되는 기회를 주고 있다.


2.  에너지 버스 (자기관리)

월요일 아침, 조지는 일어나자마자 자신의 자동차 바퀴가 펑크 나 있는 걸 발견한다. 하지만 그건 조지를 둘러싼 아주 숱한 고통 중 아주 작은 한 문제일 뿐이었다. 마치 세상이 온통 한통속이 되어 그를 괴롭히고 있는 것만 같았다. 그의 가정생활은 아수라장이 돼 있고, 그가 팀장을 맡고 있는 직장생활 역시 벼랑 끝에 서 있다. 그가 일하고 있는 NRG 사는 곧 새로운 상품을 런칭할 예정이었고, 그 런칭에 실패하면 그는 직장에서 떨려날 상황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직장 일에 코를 빠뜨리고 가정에는 소홀한 그에게 아내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며 최후통첩을 해왔다. 출근길에 신발장에서 꺼낸 운동화 끈마저 자신에게 태클을 거는 심란한 일상, 조지는 그 일상으로부터 탈출시켜줄 무언가가 간절히 필요하다.

펑크 난 자동차 대신 버스를 타고 출근을 하기로 결심한 조지. 그는 거기서 ‘조이’라는 희한한 버스 운전사를 만나게 되고, 그로부터 2주에 걸쳐 자신의 인생궤도를 뒤바꿔놓을 10가지 룰에 대해 배우게 된다. 버스 운전사 ‘조이’는 조지를 직장과 가정 모두에서 구출해줄 획기적인 방법을 하나하나 제시해준다.

지치고 지리멸렬한 삶에 무언가 청량제가 되어줄 강력한 원천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은 누구나의 바람이다. 알게 모르게 우리의 에너지를 갉아먹는 ‘에너지 뱀파이어’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우리 안에 샘솟는 무한의 열정 에너지를 주위 사람들에게 감염시키고, 그들이 다시 에너지로 충만해져 나에게 긍정 신호만을 보내주는 선순환의 삶. 그런 신나는 인생을 달려가는 방법을 이 책 ‘에너지 버스’는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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