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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축구협회장배 SD Open 왕중왕전

축구협회 0 2136
7/14의 예선전을 통과한 8강팀의 7/21 본선 토너먼트 결과를 알려 드립니다.

1위: 소망교회,  2위: SD조기축구회, 3위: 천주교 A팀,  페어플레이: 씨월드 교회

제 1회 SD Open 왕중왕전의 우승팀인 소망교회는
8강전에서 출라비스타팀과 1:0에서 3:3까지 서로 한골씩 주고 받는 명승부를 연출했다. 
캠코더로 담지 못한 것이 정말 정말 아쉬운 멋진 경기였다.  (소망교회 승부차기승)

이후 소망교회는 준결승에서는 천주교팀을,  결승전에서는 SD조기축구회를 각각 2:1로 물리치고 SD Open 왕중왕전에서 우승함으로써, SD에서 손꼽히는 강팀이면서도  근간에 우승하지 못했던 한을 시원하게 풀었다.  감독을 맡고 있는 박회병씨가 몇달동안 쏟은 열성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출라비스타 생활축구회는 최근 들어, 총무를 맡고 있는 김대흥씨의 건강전도사를 자처하는 적극적인 활동에 힘입어 회원수가 급속히 늘어 현재 40명이 되었다.  이런 열성에 의해  단지 건강을 위해 뛰는 분들이 모인 이 팀이 우승팀인 소망교회를 8강전에서 거의 침몰시킬 뻔한 열성과 단결력을 보여 줬다. (팀 리더 왈, 아깝다 연장전만 있었어도...)

씨월드교회는, 1주일전의 예선전에서 주전 2명이 부상을 당하여 단 11명이 참여한 결선 토너먼트 8강전에서 한인회장배 양대리그 우승팀인 한빛교회와 과학자협회의 연합팀을 물리치는 이변을 보여 줬다.  훌륭한 투지와 단결력 또 좋은 매너를 보여 주며 끝까지 잘 싸운 것은 비교적 나이 어린 선수가 많은 팀을 잘 지도한 홍대의 집사(전 한인회보 기자)와
선수들의 안전과 사기를 땡볕아래서 온종일 보살펴 주신 목사님의 덕분이 아닌가 한다.

이웃들과 주변의 친구들, 동료들 더 나아가 교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애써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가정에 소홀히 하면서 까지 축구를 통한 교민들의 건강증진에 열의를 쏟아 주시고
그러고도 잘 못한다는 욕을 먹는 각 팀의 지도자들과 축구협희의 임원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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