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후유증 진단치료 Whiplash-4
Whiplash Injury - 4
진단과 치료
앞의 석 달에 걸친 교통사고 부상에 대한 article에서 5mph의 작은 충돌에도 부상
을 당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보았다. 그럼 부상 시에 어떠한 치료를 어떻게 받는 것
이 좋을까? 물론 부상의 심각성에 따라 치료의 순서나 방법이 다를 수 있다.
먼저 사고가 심각할 때는 사고 직후 paramedic에 의해 종합병원의 ER로 실려가
응급 처치를 받게 되고 위험한 상태가 아닐 경우 퇴원하게 된다. 대부분의 교통사고
의 경우 골절, 외상, 뇌부상 등이 없는 collision 사고인데 이런 경우 병원에 실려 가
면 여러 검사 후 금방 퇴원하게 된다. 그러나 ER에서 퇴원했다는 것은 응급을 요하
는 골절, 외상 등이 없어서이지 치료가 필요치 않아서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
다. 통증이 계속될 경우 일반 개인 병원으로 follow up 이 필요하다. 보통 접촉사고
로 인한 부상은 척추, 신경, 근육, 관절 등의 부상이 많으므로 주로 chiropractor(척
추신경의), 정형외과, 신경외과 또는 한방치료 등을 받게 되는데 사고 후 1-2주가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므로 이시기 안에 받는 치료가 효과가
빠르고 나중에 후유증에 시달리는 확률이 적다. 아래 사항은 ER에서 나온 후 또는
ER을 갈필요가 없을 정도의 부상일 경우 일반 개인병원에서 행하는 진단과 치료이
다.
1. 개인 병원 방문 시에 의사에게 사고가 난 사항을 세심하게 얘기해 줘야 한다. 차
의 충돌부위, 차의 속도, 차종, 충돌 시에 몸의 자세, 충돌해 오는 차를 보았는지, 당
시의 기후, 시간, 교통사항 등 기억나는 데로 얘기해 준다. 그리고 의사의 질문, 즉
부상부위, 통증, 과거병력 등에 관한 여러 가지 질문에 정확하게 대답해주어야 한
다. 교통사고는 대부분 legal한 문제로 번지기 쉽기 때문에 병원에서는 치료만 하
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 보험에서 요구 시에 6-10page 의 report를 쓰게 되는 경우
가 있기에 확실하고 정확한 환자의 history를 필요로 한다.
2. 그리고 여러 신경, 근육, 관절 등의 orthopedic, neurological test를 통하여 좀
더 detail 한 진단을 하게 된다. 만약 목이 아프면서 팔이 같이 저리거나 감각에 문제
가 있으면 경추에서 팔로 분포되는 척추신경에 이상이 있을 수 있고 허리가 아프면
서 다리가 저리거나 감각, 허리에서 전기선처럼 연결되는 통증이 있으면 요추에서
하지로 분포되는 척추신경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 Range of Motion, 근육 테스트
를 통해 통증과 근육의 경직으로 인해 관절운동이나 근력이 어느 정도 저하 되었는
지도 검사하게 된다. 그리고 한방으로 볼 때는 맥진, 설진, 문진 등을 통해 진단하는
데 교통사고로 인한 통증은 대부분 충돌로 인한 머리, 목, 어깨, 등, 허리 등의 상체
(상초)의 어혈과 기체가 원인이 된다.
3. 그런 다음 필요에 따라 경추, 흉추, 요추등 척추 와 다른 부상부위의 X-ray를 찍
어 보는 것이 안전하다. 교통사고 시 가장 충격을 받는 곳이 척추인데 그 중에 경추
가 가장 큰 충격을 받는다. 골절이 없더라도 척추의 전면과 옆면의 곡선, 뒤틀림, joi
nt space, 척추신경이 통과하는 곳, 또는 관절염 등 충격에 의해 심해질 수 있는 것
까지 detail하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 보통 chiropractic office 엔 x-ray 기계가 설치
되어 있어서 그날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ER에서 x-ray로 진단하는 것은 골절,
탈골 등의 심각한 것만 확인하기 때문에 전문의의 x-ray 소견을 다시 받아 보는 것
이 좋다. 한방 치료 시에도 환자의 증상에 따라 필요하면 x-ray등을 찍어 확인한 다
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
위의 여러 가지 질문, test, X-ray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한 다음 거기에 합당한 치
료가 시작되게 된다. 교통사고 부상의 효과적인 치료에 대해선 다음 호에 계속된다.
글: 김윤기(Stephen Kim, DC, LAc.) | 척추신경 한방병원장 (858)292-0256
진단과 치료
앞의 석 달에 걸친 교통사고 부상에 대한 article에서 5mph의 작은 충돌에도 부상
을 당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보았다. 그럼 부상 시에 어떠한 치료를 어떻게 받는 것
이 좋을까? 물론 부상의 심각성에 따라 치료의 순서나 방법이 다를 수 있다.
먼저 사고가 심각할 때는 사고 직후 paramedic에 의해 종합병원의 ER로 실려가
응급 처치를 받게 되고 위험한 상태가 아닐 경우 퇴원하게 된다. 대부분의 교통사고
의 경우 골절, 외상, 뇌부상 등이 없는 collision 사고인데 이런 경우 병원에 실려 가
면 여러 검사 후 금방 퇴원하게 된다. 그러나 ER에서 퇴원했다는 것은 응급을 요하
는 골절, 외상 등이 없어서이지 치료가 필요치 않아서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
다. 통증이 계속될 경우 일반 개인 병원으로 follow up 이 필요하다. 보통 접촉사고
로 인한 부상은 척추, 신경, 근육, 관절 등의 부상이 많으므로 주로 chiropractor(척
추신경의), 정형외과, 신경외과 또는 한방치료 등을 받게 되는데 사고 후 1-2주가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므로 이시기 안에 받는 치료가 효과가
빠르고 나중에 후유증에 시달리는 확률이 적다. 아래 사항은 ER에서 나온 후 또는
ER을 갈필요가 없을 정도의 부상일 경우 일반 개인병원에서 행하는 진단과 치료이
다.
1. 개인 병원 방문 시에 의사에게 사고가 난 사항을 세심하게 얘기해 줘야 한다. 차
의 충돌부위, 차의 속도, 차종, 충돌 시에 몸의 자세, 충돌해 오는 차를 보았는지, 당
시의 기후, 시간, 교통사항 등 기억나는 데로 얘기해 준다. 그리고 의사의 질문, 즉
부상부위, 통증, 과거병력 등에 관한 여러 가지 질문에 정확하게 대답해주어야 한
다. 교통사고는 대부분 legal한 문제로 번지기 쉽기 때문에 병원에서는 치료만 하
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 보험에서 요구 시에 6-10page 의 report를 쓰게 되는 경우
가 있기에 확실하고 정확한 환자의 history를 필요로 한다.
2. 그리고 여러 신경, 근육, 관절 등의 orthopedic, neurological test를 통하여 좀
더 detail 한 진단을 하게 된다. 만약 목이 아프면서 팔이 같이 저리거나 감각에 문제
가 있으면 경추에서 팔로 분포되는 척추신경에 이상이 있을 수 있고 허리가 아프면
서 다리가 저리거나 감각, 허리에서 전기선처럼 연결되는 통증이 있으면 요추에서
하지로 분포되는 척추신경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 Range of Motion, 근육 테스트
를 통해 통증과 근육의 경직으로 인해 관절운동이나 근력이 어느 정도 저하 되었는
지도 검사하게 된다. 그리고 한방으로 볼 때는 맥진, 설진, 문진 등을 통해 진단하는
데 교통사고로 인한 통증은 대부분 충돌로 인한 머리, 목, 어깨, 등, 허리 등의 상체
(상초)의 어혈과 기체가 원인이 된다.
3. 그런 다음 필요에 따라 경추, 흉추, 요추등 척추 와 다른 부상부위의 X-ray를 찍
어 보는 것이 안전하다. 교통사고 시 가장 충격을 받는 곳이 척추인데 그 중에 경추
가 가장 큰 충격을 받는다. 골절이 없더라도 척추의 전면과 옆면의 곡선, 뒤틀림, joi
nt space, 척추신경이 통과하는 곳, 또는 관절염 등 충격에 의해 심해질 수 있는 것
까지 detail하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 보통 chiropractic office 엔 x-ray 기계가 설치
되어 있어서 그날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ER에서 x-ray로 진단하는 것은 골절,
탈골 등의 심각한 것만 확인하기 때문에 전문의의 x-ray 소견을 다시 받아 보는 것
이 좋다. 한방 치료 시에도 환자의 증상에 따라 필요하면 x-ray등을 찍어 확인한 다
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
위의 여러 가지 질문, test, X-ray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한 다음 거기에 합당한 치
료가 시작되게 된다. 교통사고 부상의 효과적인 치료에 대해선 다음 호에 계속된다.
글: 김윤기(Stephen Kim, DC, LAc.) | 척추신경 한방병원장 (858)292-0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