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성 척추병원 / 초이스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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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스리면 건강이 보인다!

Stephen Y. Kim 0 2867
마음을 다스리면 건강이 보인다! 


          최근 읽은 책들 중에 소설가 이며 시나리오 작가인 권소연 씨의 ‘마음을 다

스리면 희망이 보인다.’를 읽으면서 나는 우리가 우리의 마음만 잘 다스린다면 희망

뿐 아니라 육체의 건강도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해 보았다. 이 책에서는 사람의 감정

이 얼굴에 남게 되기도 하여 사람의 표정에 따라 얼굴의 주름이 생기게 마련인데 나

이 들어 생긴 얼굴의 주름을 보면 그 사람의 생이 행복한 생이었는지 짜증나는 생이

었는지 알 수 있다고 한다. 권소연씨는 또한 철학자 데카르트가 남기말 즉, “남을 증

오하는 감정이 얼굴의 주름살이 되고, 남을 원망하는 마음이 고운 얼굴을 추악하게

변모시킨다. 감정은 늘 신체에 대해서 반사운동을 일으킨다. 사랑의 감정은 신체 내

에 따스한 빛이 흐르게 한다. 그리고 맥박이 고르며 보통 때보다 기운차게 움직인

다. 또 사랑의 감정은 위장의 활동을 도와 음식 소화를 잘 시킨다. 이와 반대로 남

을 원망하고 미워하는 감정은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동시에 맥박을 급하게 하며, 위

장 운동이 정지되어 음식을 받지 않으며, 먹은  음식은 부패되기 쉽다. 그렇기 때문

에 사랑의 감정은 무엇보다도 먼저 건강에 좋은 것이다”  를  인용하여 화내고 미워

하는 감정은 그 상대방에게 가는 피해보다 자기 자신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

을 강조 하고 있다. 필자가 볼때에도 의학적으로 확실히 맞는 말이라고 생각 한다.

그러므로 만약 작은 일에도 화를 잘 내는 사람이 있다면 이제 마음을 잘 다스려 화

를 내는 횟수를 줄여 나가야 할 것이다. 바로 그 성급한 성격이 병을 부르고 얼굴의

주름살을 더 깊게 만들기 때문이다.

 

          의학적으로 볼 때 사람의 감정이나 정신상태(psychic)가 인체(somatic)

나 체내 장기들(visceral)의 건강에 영향을 주게 되는데 처음 것을 Psychosomatic

이라 하고 뒤의 것을 Psychovisceral 이라한다. 또한 역으로 우리의 몸이나 장기

의 질병이 마음 과 감정에 영향을 주어 병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본 cl

inic에 허리, 등 통증으로 방문한 환자, 특히 여자분들 에게 많은데 history, test등

엔 전혀 나타나지 않는 통증은 대부분 오랫동안 지속된 마음의 상처, 분노 등이 밖

으로 분출돼 나타나는 통증으로 이런 경우 그 어떤 물리적인 치료보다도 마음의 치

유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한방에서도 보면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을 풍(風), 한(

寒), 서(暑), 습(濕), 조(燥), 화(火)를 육음(六淫)이라는 6가지 기후변화를 외적인

요인으로 보고 희(喜), 노(怒), 우(憂), 사(思), 비(悲), 공(恐), 경(驚)의 7정(情)을

병을 일으키는 내적요인으로 들고 있다. 즉 너무 좋아라하면 심장이 상할 수 있고,

분을 자주 내면 간을 상하며, 생각이 많으면 비장을 상하며, 너무 슬퍼하면 폐를 상

하고, 무섭고 두려움이 많으면 신장을 상하게 되는 것이다. 쉬운 예를 들면 한일 축

구 등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을 때 너무 기뻐 심장마비를 일으키며, 너무 노하

면 간이 상해 중풍을 일으키고, 너무 근심하면 소화 불량이나 식욕 부족을, 슬픔에

잠기면 호흡이 약해지고 한숨이 나오며, 무서운 일을 당하면 소변이 흘러나올 수 있

다.

 

            이중에서도 노함을 다스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서 말한

책 에서도 모든 분노가 부정적인 것은 아니며 의롭지 못한 것을 보고 분노 하는 것

은 용기이며 이럴 때의 분노는 도덕과 용기의 무기가 될 것이라 말하고 있다. 한번

화를 낼 때 우리는 한번 씩 심신의 건강이 무너지는 것이며 열 번 화를 내면 열 번

무너지는 것이다. 우리 모두 서로에게 분노대신 용서와 사랑 그리고 화합이 넘치는

건강한 San Diego 한인 community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글: Stephen Kim, DC, LAc 척추신경.한방병원장 (858)292-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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