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2년째 맞는 한인회 임원, 이사 보강하고 '힘찬' 새 출발
임기 2년째에 접어든 제30대 샌디에이고 한인회가 이사장을 새로 선임하는 한편 임원과 이사진을 보강하고 남은 9개월 여간 원만한 순항을 위한 기틀을 다졌다.
한인회는 지난 7일 한인회관에서 ‘3월 정기이사회’를 갖고 새로 영입한 임원 및 이사진의 인준을 마쳤다.
민 병철 한인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한해 여러 이사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에 힘입어 한인회가 새로운 화합과 단결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자평하고 “남은 기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신임 임원·이사진과 더불어 더욱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신임이사장에는 제29대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그 동안 한인회에서 여러 중책을 맡은 바 있는 정성오 목사가 민 한인회장의 추천으로 선임됐다.
이사회 인준과정에서 일부 반대의견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의견을 조율한 끝에 이인순 이사의 동의와 이묘순 이사의 재청으로 정 신임이사장의 인준을 마무리졌다.
정 신임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사장직을 수락하는 과정과 결정이 결코 쉽지만은 않았다”고 그 동안의 고심을 토로하고 “그동안 나름 한인회와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한다고 해왔지만 좋은 결과를 만들지 못한 것 같아 마음 한 구석에 큰 짐으로 남아 있었으나 다시 한번 섬긴다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새로 선임된 임원 및 이사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부회장: 이양숙(수석), 양화버, 백훈(상근)
▷사무총장: 캐서린 최
▷회장특보: 이희준
▷부이사장: 이묘순
▷이사: 김유문, 오수현, 오지희, 정미숙, 정연태, 조순자
▷자문위원: 유종성, 김장식, 이종대, 김혜경(회장특별자문위원)
한 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한인회가 주요 사업으로 추진 중인 ‘교민대상 무료영어강좌’의 진행상황이 보고 됐으며 오는 5월 17일 개최예정인 ‘총영사배 골프대회’의 준비과정도 논의 됐다. 총영사배 골프대회 행사위원장에는 정 신임이사장이 선임됐다.
한인회는 지난 7일 한인회관에서 ‘3월 정기이사회’를 갖고 새로 영입한 임원 및 이사진의 인준을 마쳤다.
민 병철 한인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한해 여러 이사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에 힘입어 한인회가 새로운 화합과 단결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자평하고 “남은 기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신임 임원·이사진과 더불어 더욱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신임이사장에는 제29대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그 동안 한인회에서 여러 중책을 맡은 바 있는 정성오 목사가 민 한인회장의 추천으로 선임됐다.
이사회 인준과정에서 일부 반대의견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의견을 조율한 끝에 이인순 이사의 동의와 이묘순 이사의 재청으로 정 신임이사장의 인준을 마무리졌다.
정 신임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사장직을 수락하는 과정과 결정이 결코 쉽지만은 않았다”고 그 동안의 고심을 토로하고 “그동안 나름 한인회와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한다고 해왔지만 좋은 결과를 만들지 못한 것 같아 마음 한 구석에 큰 짐으로 남아 있었으나 다시 한번 섬긴다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새로 선임된 임원 및 이사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부회장: 이양숙(수석), 양화버, 백훈(상근)
▷사무총장: 캐서린 최
▷회장특보: 이희준
▷부이사장: 이묘순
▷이사: 김유문, 오수현, 오지희, 정미숙, 정연태, 조순자
▷자문위원: 유종성, 김장식, 이종대, 김혜경(회장특별자문위원)
한 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한인회가 주요 사업으로 추진 중인 ‘교민대상 무료영어강좌’의 진행상황이 보고 됐으며 오는 5월 17일 개최예정인 ‘총영사배 골프대회’의 준비과정도 논의 됐다. 총영사배 골프대회 행사위원장에는 정 신임이사장이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