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에서 하늘까지
땅에서 하늘까지
육신의 죄덩이
차가운 몸속에
죄인의 피 흐르네.
하늘문 열려
무지개 보이고
무정한 세상, 사나운 세상
노아시대같은 세상일세.
심판의 소리 무서워
무화과 잎속에 숨네
보암직하고
먹음직하고
지혜롭게 할만큼 회칠한 간사한 너여!
교만한 너여!
가식스런...너여!!
광명한 천사로
누룩덩어리로
쭉정이 뻗어있는 그 곳이여!
회개의 문턱에
그 마음...그대로...
허물 벗어던지고
죽었던 영혼 살려라.
십자가 피
나의 피
십자가의 죽음
나의 죽음
세상죄 지신 예수
내 죄 지신 예수
부활이요
생명이신 위대한 이름 예수!
하늘의 선물 보따리
영생의 길
생수의 강 흐르네.